어느 화창한 봄 날!

 

 

할일 없이 소파에서 뒹굴 뒹굴 거리고 있던 홍염이는

 

너무 너무 심심했어요~

 

 

 

 

그는 발라당 누워 있었 뿐인데!

 

혀가 가는 데로 그냥 뻗었을 뿐인데!

 

도착 한 곳이 겨드랑이였을 뿐인데...

 

 

 

그냥 무심코 쓰윽 한번 훑었을 뿐인데...

 

암내가 좀 났을 뿐인데...

 

 

온몸을 관통하는 짜릿함이 느껴지고!

 

 

 

 

 

 

이 와중에도 보호 받아야할 순결한 똥꼬!

 

광란의 뒹굴뒹굴은 이어지고 ㅋㅋㅋ

 

 

혓바닥을 점령한 겨땀을 떨쳐내기 위해

살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바로!

 

 

 

"폭풍 물마시기"입니다 ㅋㅋㅋ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실제로 홍염이가 겨드랑이 그루밍을 하더니

 

못 핥을 것을 핥았다는 듯이 광란의 뒹굴 뒹굴을 선보였고

 

물 그릇으로 달려가 폭풍 드링킹을 했습니다 ㅎㅎㅎ

 

 

그 상황이 너무 웃겨서 꾸며봤어요

 

살작 안쓰러우면서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아! 그리고 홍염이 겨냄 안납니다

 

내새끼 암내나르로 오해하면 아니되십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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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리맘 2012.06.02 10: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미드에 뺘지셧다죠..저도 우연히 미드보니까.
    계속보게 되요..본즈는 맨날 광고하는거 보는데...저는 좀비같은 영화...이런거 질색인데...
    워킹데드에 빠져서.....가을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그치만 십이지묘는 쉬지마셈...제발.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2 16:14 신고 수정/삭제

      워킹 데드는 남푠님하가 열광하는 미드예요
      전 주로 수사물쪽이 좋아용~~
      그렇게 미친듯이 봤는데도 아짓 시즌4를 보고 있다죠
      시즌7까지 있는데 언제 다보나 몰겠어요 ㅠ,.ㅠ

  • AkiRa 2012.06.02 11: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겨울에 추워서 저희집 냐옹이 겨드랑이에 손 넣었다가 호되게 혼났던 기억이.. 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2 16:14 신고 수정/삭제

      어떰 부분에서 혼나셨을까? 냄새 때문? 아님 냐옹님의 분노??

  • 프릭 2012.06.02 14: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ㅋ 고양이들의 유연성이란...
    홍염이 표정이 진짜 못맡을 냄새 맡았다는듯이
    귀는 바짝 내리고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못본사이에 홍염이가 살짝 살이 오른거 같아요
    포동 포동해야 이뻐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2 16:15 신고 수정/삭제

      그쵸? 제가 맡아보니 별 냄새 안나드만 저리 경끼를 하드라구요 ㅋㅋㅋ
      글구 홍염이는 늘~ 통통했어요 아깽이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통통족~

  • 연애13년째 주부 2012.06.03 00: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염이 표정좀 봐요~~~~
    으하핫!
    물 대야가 큼직하고 단단한 장독뚜껑예요?
    맘에든다맘에든다맘에든다..
    간지난다간지난다간지난다..
    미드에 빠져서 우릴 버리다뉘~~~
    ㅜㅜ
    미드가잼나긴 해요잉~~~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3 12:56 신고 수정/삭제

      옹기 소재긴한데 장독 뚜껑은 아니구요 수반이라고 왜 수생식물틀 키우는 화분인가 그래요
      급수기로 바꾸고 싶지만 열둘이 먹어대니까 안에 물때가... 후덜덜하드라구요
      하루에 한번 씻어도 안이 미끄덩한게 넘 싫어서 고민하다 생각해 낸게 저거예요 ^^
      무거워서 자빠지거나 하지도 않구요 간지가 좀 나쥬?

  • Favicon of http://qkrqhrdyd1.blog.me BlogIcon deg12 2012.06.04 08:1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급살병과 태을주

  • catty 2012.06.04 08: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바로 이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염이 사인 받아놔야겠....

  • 마초 2012.06.04 09: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오 이거로 방문자 폭주하셨군요 ㅋㅋ 염인 우째여 ㅋㅋ
    마지막에 물먹고 나서 표정 ㅋㅋ 너무 귀여워요


염이의 쿠로를 향한 외사랑은 식을줄을 모르고 타오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더 쿠로를 따라다니며 귀찮게 하는 터라 쿠로가 많이 예민해질 정도예요 ㅠ,.ㅠ

그래서 결국 오늘도 염이는 .....



자고 있는 행님을 덮쳤습니다~


어제도 밤새 따라다니다며 행님 행님~~ 해쌌는 바람에 저도 쿠로도 잠도 못잤을 정도라지요

쿠로는 염이가 귀찮고 싫고 그만했으면 싶고 때리지만 지가 보기엔

염이는 늘 쭈쭈 먹던 애기라 때릴 수도 없고 속이 썩어 갑니다 

 
똥씹은 얼굴을 하고 있는 쿠로

결국 스트레스로 허피스가 심해져 눈 짖무른 것 좀세요 에구...

속상해 죽겠네요 망할 허피스 갖으니....


암튼 염이때문에 화가난 쿠로가 까칠하게 한소리하고 프린터로 도망가고 나니

염이는 쿠로 옆에 망부석이 되어 행님 눈길 한번 받아보고자 애를 씁니다


두손까지 가지런히 모으고 말이죠...


보다못한 제가 나서서 뽀뽀하자고 염이를 꾀어 냈습니다

염이는 뽀뽀 귀신이예요 제 얼굴을 다 핥아 먹을 기세로 부담스럽데 뽀뽀를 하시지요

 


반 양말 신은 작은 앞발도 가지런히 모으고

흘러내리던 뱃살도 가지런히... 접어 놓고

 

엄마의 뽀뽀를 받기 위해 급 청순해진 염이

 

엄마 뽀뽀를 받고도 못내 쿠로 형님이 그리워 뭔가 아쉬운 홍염이...

염아 형님 건강을 위해서 조금만 덜 사랑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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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13년차 주부 2011.11.08 11: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그 염이 우찌나 행님을 조아하는쥐.
    뽀뽀쟁이라 그른쥐 입이,뽕주댕구가 넘이뻐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1.08 11:44 신고 수정/삭제

      입술 쭉 내밀고 뽀뽀할때는 뽕이 더 올라와 더 귀여워요 ㅎㅎ

  • 프릭 2011.11.08 11: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염이가 쿠로를 많이 사랑하는군요
    얼마나 힘들면 쿠로가 스트레스를 받을 지경일까요
    염이가 '밀당'의 원리를 모르나봐요 (ㅜ.ㅜ) 자고로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상대가 끌려 오는건데...
    하기사... 일단 좋아하게 되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변하는게 사랑이라 그거 힘들긴 해요 ㅋㅋㅋ
    <염이야~ 너의 사랑에 쿠로행님 마이 아프다 적당히 조금 거리를 두고 사랑을 하려무나>

    한녀석 키우는데도 이렇게 예민해지던데... 12 아이를 키우실려면 얼마나 신경쓰이시겠어요
    이번 겨울 아이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요
    <쿠로야~ 허피스 그까이꺼 뻥 차버렷~>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1.08 11:43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염이 사전에는 밀기만 있나봅니다 쿠로 허피스야 약 몇일 먹으면 낫겠지만 염이의 관심은 우찌해야될지...
      낚시대로 체력을 좀 고갈 시켜야할까봐요 휴...

  • 캐티 2011.11.08 11: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악! 청순해진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윽한 눈빛 ㅋㅋㅋㅋ 완전 귀여워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1.08 11:45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 염이가 쵸큼 많이 귀엽습니다 오홍홍홍~

  • 늘오후 2011.11.08 12: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구구구...쿠로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1순위 쿠로한테 마구 덤비다니..홍염이도 간댕이가 부었구나~~~~ 그나저나 언제 놀러올껴? 목욜이나 금욜에 놀러와~~

  • Favicon of http://jaeyunnz.tistory.com BlogIcon 윤냥NZ 2011.11.09 16: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쿠로야... 니가 고생하는구나... 토닥토닥...

  • Favicon of http://37373737 BlogIcon 떡떡떡군이다 2011.11.13 12: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하악질 연거퍼 내품는애가 염이였나?
    떵깐에 숨어있던애?
    쿠로 많이심해졌구나ㅜ
    난,허피스가 완치가 안된다해서,걱정만하고,애만타고,집에서 안약이랑,코세정제 그거만해주다,
    넘심해져서...인터넷으로 여기저기쳐서 병원을 찾아냈어ㅜ
    병원갔더니 완치가없다하더라도, 심할때 병원방문하라고하더라구ㅜ
    기침을심하게할때,폐가안조와질수있다구ㅜ
    칙,칙 이런식으로할때,방바닥에 침뱉는기침 이런건,괸찬데, 근데,마른기침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폐쪽이나,기관지에 안좋다코...
    코세정제 없냐구 했더니 그걸왜?그러에? 코막혀서 뚜러주고싶을때 쓴다했더니, 그러면 코에있던게 다시들어간다고...
    안조타고 하데ㅜ
    거기에가면, 호스에약물을넣고,애 얼굴에 대면,가습기처럼 김이나온다 그걸루, 치료해주더라.
    그러고,캡슬약,물약 하루두번 먹이는거.주사맞고. 지금완전말끔해ㅎㅎㅎ
    울애들은,심할때 기침으로어더라구ㅜ
    도움됐기를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1.13 14:55 신고 수정/삭제

      언니 똥깐에 숨어 있던건 모모여~
      나도 조양래에서 애들 약치고는 비싼 약 사다 먹이는데 잘듣데~
      초록색깔 약인데 반알씩 해서 2~3일 먹이면 떨어졌다가 또 도졌다 반복이여 ㅠ,.ㅠ
      눈은 그 때 그 안약을 구해야되는데.... 방법이...

  • 2011.11.14 14:4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1.15 20:56 신고 수정/삭제

      사람 안약인데 '에펙신' 이라고
      홍주랑 홍염이 애들 인공 수유할때 길냥손에 회원이 의산데 후원해준 안약인데
      엄청 잘들어서 애들 눈이 완전 떡나발 됐을때도 삼일 딱 넣고 나니까 가라앉는데 보이던 약인데
      이게 의사 처방이 필요해 ㅠ,.ㅠ

      어떻게 내가 내 눈탱이 맞가게 해서 타올수도 없고....
      어둠의 경로를 알아보고 있슈


엄마가 사진찍는데 카메라 끈에 흥분에 버닝중인 덕구와 홍염입니다

얼마나 저렴하신지 머리카락 하나로도 꼬실 수 있는 분들입니다

다만 홍염이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저와 남푠님하 그리고 제친구 히메엄마

요렇게 세사람 밖에 없다는게 문제죵 ㅎㅎ

사람만 오면 소심해지는 홍염이...

홍염이는 이래서 입양을 못가고 눌러 앉았답니다 ㅠ,.ㅠ 


하여간 저희집 애들은 좀 싸구려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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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umseo.kr BlogIcon 범서 2011.10.24 00:0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호기심이 많은 냥이들이네요.
    이쁜 아가들 잘보고 갑니다.^^

  • 연애13년차 주부 2011.10.24 08: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덕구 우리 복이 아빠가타욤.닮았는데 슬쩍 둥그런 얼굴이 아빠포스난다능~^^ㅋㅋㅋ구여운것들이 소심해두 끈댕이에는 열광해쥬시능~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0.24 19:28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더 소심한 홍주도 끈땡이에 파닥거리며 낚입니다 ㅎㅎ
      모르죠 덕구는 업둥이라 사연을 모르는 아이라 복이와 덕구의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 있는지도요

  • 프릭 2011.10.24 10:5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흥분해서 코 빨개진거 봐요 ㅋㅋㅋㅋ
    덕구는 성격이 편안해서 동네 아저씨같은 포근한 타입같았는데 홍염이가 그렇게 예민한 성격인줄은 몰랐네요
    엄마랑 있으니 그렇게 귀염 귀염 얼굴을 보이는거였군요 ^^

    늘오후님 블로그를통해서 히이라기님 블로그를 알게 된거였는데
    또 다른 이웃분인 프로채터님 블로그에 갔다가 '아... 이분도 다묘 집안이네~' 하고 생각한 순간
    히이라기님과 같은 집임을 알게 되어 놀랐지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0.24 19:30 신고 수정/삭제

      네 동네 아저찌 보단 동네 할배에 더 가까운 성격이랄까요 ㅠ,.ㅠ
      홍염이는 다른 사람이 오면 얼굴도 보기 힘들어요 ㅠ,.ㅠ
      저희만 있을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안습이예요

      예전에 고다에서 프로채터가 제 사진 도용했다며 도용범으로 몰리는 일도 발생했어요 ㅎㅎ

  • 은빛바람 2011.10.24 20: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랜만에 뭐하시나 들렀더니 이사 하셨군요!^^*
    일단 즐찾 꼽아두고
    저렴한건 이집이나 저집이나 같네요
    울집 애들도 비싼 장난감은 나몰라라 하면서
    노란 박스 포장줄에 넉 놓고 달려드시는...
    침대까지 물고와서 놀아달라고 보챕니다.ㅋㅋ
    왠만한거 쌩까는 금자도 잘 놀아줘서 ...쉬운 여자라고 놀려요 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0.24 21:09 신고 수정/삭제

      전 싸구려라고 놀려요 ㅠㅠ 한동안 신의하루 열랩하시더니 요즘 안하시나봐용

    • 은빛바람 2011.10.30 23:58 신고 수정/삭제

      이것 저것 앱 게임질을..후후..;;
      일단 건드려보고 놀다 딴거 또 찾으면 옮겨요 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0.31 09:26 신고 수정/삭제

      아참 새침떼기도 제 세컨 아이디예요 ㅎㅎ
      신의 하루 하느라 세컨 아이디도 생겼다는...
      그쪽으로 앱 초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