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안에는 온갖 세재와 변기 옹달샘이 존재하는 고로

애들이 들어 올 수 없게 작년에 방묘문을 만들어 달았어요


나름 효과도 좋아 대 만족이었습죠~

 

팔이 빠질 듯한 고통을 참으며 페인트 칠까지 해놓고 나니

제눈엔 말 그대로 완벽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증거 자료 확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염이를 부르긴 했지만...

평소에는 제가 못들어오게 해도 막 들어 오십니다

특히 일 볼때...조차 거침없이....

백군과 모모와 홍염군까지

문을 여는 법을 익히셔서 내가 이걸 왜 달았나... 싶어요

이건 방묘 망이 아니라 걍 애들 장난감으로 변질돼버렸네요

난 몰라~ 망했어~~ 괜히 돈지랄만 했어 ㅠ,.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설정

트랙백

댓글

  • 카터맘 2012.01.07 19: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능숙하게 여네요~
    정 안되면 강력한 빠찌링을 달아보세요..
    근데 다양한 애들이 많아서 그것도 열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문열고 곧장 엄마에게 오는 염이 너무 귀여워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7 21:31 신고 수정/삭제

      저거이 강력 빠찌링이어요 사람인 제가 열때도 힘을 상당히 줘야하는데... 엄마쟁이 염이의 엄마를 향한 열망을 막을 순 없나봐요 ㅠ,.ㅠ

  • 프릭 2012.01.07 19: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부른다고 저렇게 이쁜 목소리로 대답하는 애들 보면 앙~~ 하고 물어주고 싶어요
    문이란 이렇게 열고 닫는거야를 가르치게 되신 기회로...
    교육적인 측면으로 만족하심이 어쩔련지 (ㅠ.ㅠ)
    자물쇠를 설치할수도 없고 어쪄요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7 21:32 신고 수정/삭제

      문을 비롯한 서랍에 창문까지 여시는지라... 전문털이범이 따로 없다니깐요 ㅠ,.ㅠ

  • 연애13년째 주부 2012.01.08 00: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냐옹~냐아옹~~~
    목소리두 을매나 이쁜쥐!!!!!
    앞발루 휙 감아서
    이런것 쯤이야~하네요!
    아우 귀여오!
    돈지랄..ㅎㅎㅎㅎ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8 15:57 신고 수정/삭제

      야무지게 힘주면서 열지요? 비싼 장난감 하나 마련했습니다 ㅠ,.ㅠ

  • 떡군 2012.01.08 06: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해두기여운쉐끼들

  • 캐티 2012.01.09 18: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장난감 사주셨네요.
    저도 소파샀을때 알게됐어요.
    내가 거대한 스크레쳐를 샀단 사실을...

  • 아쫌마 2012.02.07 16:5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오...너무너무 이쁜 방묘문이네요~
    어디서 주문제작하셨는지 알수있을까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2.09 16:35 신고 수정/삭제

      선수 아이베란다라는 사이트에서 주문했어요 네이버나 다음에서 아이베란다라고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