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니멀 호더"라는 단어가 이슈가 되고부터...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한 번도 이런 이슈가 되는 사건에 덧글을 다는 것도 자제하며

지켜보자의 입장을 고수해온 터라

이번 사건도 역시 매의 눈으로 지켜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심란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어서 글을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

검색만 주구장천하고 있네요 ㅠ,.ㅠ




잘잘못이야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테지만

애니멀 호더라는 단어에 놀란 가슴을 다묘가정에 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방금 저에게 네이버 쪽지가 한통 왔고 핸드폰으로 쪽지를

아무 생각없이 확인하려고 보니

"님 호더 아님? 집에 열 두마리..."

(그 사람이 보낸 정확한 문구는 아닙니다 워낙 순식간에 삭제가 되버린지라... 미처 아이디도 확인 못했네요)


이런 글 귀가 눈에 띄더군요

순간 머리에 열이 확 솟구쳐서 안그래도 심란한 마음에 너 오늘 잘 걸렸다는 심정으로

확인 했더니 삭제된 어쩌고 하면서 안보이네요 헐...

아... 울화통이 터집니다



예전에도 고다에서 10묘 이상 반려하면 호더가 아니냐는 게시글을 보고

한 번 빡돈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덧글을 단다거나 하지 않고

스스로 호더가 아닌지 어떤지 반성하는 계기로 삼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터지고 나서

다두사육(전 사육한적은 없지만 그래도...)이 어쩌고~

다두사육이 문제 어쩌고 하는 글을 볼때면

지은 죄도 없는데 왠지 모르게 심장이 벌렁거리고

혹시 내가 호더가 아닐까? 의심도 해보고

잠시 나도 정신줄 놓으면 집이 개난장판 될 것 같은 불안함이 엄습해 미친 듯이 청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쪽지가 오니 참...

내가 그렇게 보였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은 사건이고

다묘가정은 다묘가정입니다

다묘가정이 애니멀호더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다묘가정 = 애니멀 호더는 아닙니다



제게 쪽지를 보낸 사람을 탓하거나 욕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혹시나 이번 일로 괜한 오해를 받거나 마음에 상처를 받는 

 다묘가정 집사님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쓴글입니다

 제 의도를 곡해하지 말고

 생사람도 잡지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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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은빛바람 2012.03.07 20:1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잉? 호더? 그게 뭔소리징? 하고 검색을 때려보고는...

    라기님...!!일절 관계 사항도 없는데!! 왜 속상해 하고 그러세요 -ㅅ-;;

    요로코롬 육덕!!칠덕! 팔덕!한 몸매의 소유냥들의~
    업어가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져드는 고냉씨들의 어느부분이 학대????????
    속상해 하지마라요~ 콧웃음으로 날려도 돼요 !

    전 가끔 꿈도 꿔요 우리집에 육덕한 고냥님들이 자는 절 마구 밟아주는 행복한? 꿈! ㅎ

    신경쓰실 요만큼의 껀덕지도 없으니 생각없이 보낸 메세지에 ..마음 코딱지 만큼도 쓰지마세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07 20:15 신고 수정/삭제

      ㅠ,.ㅠ 힝~
      그래도 혹시나 하는 원래 미친x도 절대 미쳤다고 인정 안한다잖아요 그래서 순간적으로 좀 불안했어요~ 욱~ 도하고

    • 은빛바람 2012.03.07 20:34 신고 수정/삭제

      라기님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그건 그렇고 쿠로님 나이스~후후후 +_+

  • 떡군 2012.03.07 22: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별걸다신경쓴다^^
    그사건 간접적으로 들었써,사람개병신 생매장시키는거 시간문제야ㅎ
    그래 지켜보면 알겠지 밝혀지겠지.........ㅜ
    어떤잡것이 쪽지를.......
    인실이가 유명하다는거야ㅎ
    나는 그런거한번도 듣거나,받은적도없써ㅋ
    그렇게따지면 내가더가깝잔아
    개쓰리까지 합친다면,
    그런들어떻코 저런들어때 우리는 사랑해주고,최선을다하고있잔아,누가뭐래도^^
    갖잔은인간,쪽지나부랭이땜에 열받지말고,화이팅^^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0 14:48 신고 수정/삭제

      내게 오는 쪽지의 거의 90%는 카페에소 공구한다는 광고고
      나머지 9%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움 요청하시는 쪽지
      99%는 정말 좋은데~~

      꼭~ 그 1%가 사람 기분을 잡치네~ ㅎㅎㅎ

  • Favicon of http://blog.daum.net/yunae1973 BlogIcon 유정 2012.03.08 09: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훔마야 어떤 사람이 그런말을 했데요...
    그거 구별도 못하나...블러그 한번이라도 봤으면 그런소리 못할건데...
    참 속을 알수없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저도 여섯아이나 되는데...
    가끔은 제가 울 아이들한테 사육당하는거 아닌가 하는 맘도 있는데..
    침대도 빼앗기고..구석에서 쪼그리고 자요...
    제 살림 전부 지들꺼라고 침발랐는데...
    그런거 알랑가 몰라..
    별 시답지 않은 소리...맘쓰지 마세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0 14:48 신고 수정/삭제

      훌훌 털어버리고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위로 감사합니다 꾸뻑!

  • 무지개 2012.03.08 14: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개 2마리 고양이 1마리 있는 우리집보다.. 깔끔하신데요...Otz....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0 14:50 신고 수정/삭제

      설마요~ 알고보면 무지개님 댁.. 번덕번떡 광나게 해놓고 사시는거 아니십니까? ㅎㅎㅎ

  • 프릭 2012.03.08 15:3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랑하는것이 죄인가요?
    무조건 사랑만 하는건 문제지만
    다묘가정인 분들은 사랑과 책임을 함께하고 있자나요

    이번 사건 게시글 읽으면서 덧글에
    다묘가정인 분들이 우스개로... 무서워서 청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쓰셨더라구요 ㅎㅎ;

    히이라기님 말씀처럼 다묘가정 = 애니멀 호더는 아니지요
    남의 가정사에 쪽지로 이상한 글 보내는 사람은
    알지도 못하고 우르르 이리 쫓고 우르르 저리 쫒는 사람이자나요

    자기도 쓰고보니 경솔했다고 생각했나보네요
    금방 삭제한거 보면...

    자잘한 물결에 흔들리지 말아요
    히이라기님과 12아이는 사랑과 책임으로 묶여있어요

    ** 근데 티스토리의 새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한시간 후에 새글 알림이 뜨나봐요
    실시간 알림이 안대서 가끔씩 그냥 방문해보면 새글이 있네요 ㅋㅋㅋ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0 14:53 신고 수정/삭제

      금방 삭제했다는 거에 저도 위안을 삼고 있어요 ㅎㅎ

      알림이 그렇게 늦게 뜬나요? 신랑이 글 올린 건 바로바로 뜨던데...
      근데 프릭님 열린 이웃 어떻게 거신거예요?
      열린 이웃 추가하면 옆에 위젯에 뜨는데
      이웃 커넥트에 프릭님이 안계시데...

      남푠님하가 위젯 프로그램 정확하다드만...
      이웃도 별로 없다고 막 놀림 당했는데 프로그램이 날 속인 거였다니.... 분노~!

  • 프릭 2012.03.11 00: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혹시나 해서 이웃 삭제 하고 다시 열린이웃으로 신청했는데
    여전히 위젯에는 안뜨네요? (ㅡㅡ)a

    제가 티스토리에 쓴 댓글에 히이라기님 답글은 제 알림에 안떠서
    가끔씩 댓글 다셨나~~ 하고 들어와봐요 ㅋㅋㅋ
    (댓글은 서로 연동안되나봐요)

    오늘도 들어와봤더니 새글이 두개나 있어요 >.< ㅋㅋㅋ
    네이버가 열린이웃이라고 해놓고 자꾸 닫힌 이웃만드네요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2 10:26 신고 수정/삭제

      뭐가 문젤까요? 프릭님 말씀처럼 알림도 늦고... 자꾸 닫힌 이웃 만드네요~ ㅋㅋ 씁쓸합니다

  • 지음 2012.03.12 15: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세상엔 참 미친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상대방입장은 전혀 생각안하고 뇌필터안거르고 그냥 내뱉는 인간들... 에휴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2 21:07 신고 수정/삭제

      저도 빡돌면 이성상실하는 다혈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싶었어요 ㅠ,.ㅠ

  • ㅇㅅㅇ 2012.04.19 14: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애니멀 호더의 특징중 하나가 자신은 호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거, 그리고 호딩하고 있는 동물들을 끔찍하게 사랑하고 자신이 충분한 케어를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글쓴님은 자신이 호더가 아닐까 의심도 하셨다니까 호더는 아니겠네요. 하지만 쪽지를 보낸 사람 말도 좀 공감이 가는데요? 밖에서는 수백미터 반경의 영역을 가지는 고양이가, 아무리 집고양이라고 해도 한국 평균적인 사이즈의 집에 12마리나 살고 있으면 좀 답답하지 않을까요? 머 방 12개짜리 100평 집에 사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4.23 16:10 신고 수정/삭제

      요즘 바빠서 한동안 블로그를 방치하다 이제 봤네요 ^^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호더의 정의라던가? 기준?
      이런 걸 많이 찾아봤는데 호더의 기준이라는게 참 애매모호 하드라구요
      굳이 끼워 맞춘다면 몇몇가지는 해당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애매모호하드라구요
      그래서 혹시 나도 호더?? 라고 심각하게 고민도 해봤더랬죠 ㅋㅋㅋ
      사람에 따라 기준이 다르니 어떤 사람의 기준으로는 12아이랑 반려하는 자체만으로
      저희 부부가 뭐 어떤 일을 하던 호더로 분류되기도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 부분은 더 이상 고민 하지 않기로 했어요
      식구를 더 늘릴 생각도 없고 더 이상은 능력도 안되고
      딱 지금 있는 아이들만 무지개 다리 건너는 그날까지 함께 할생각이예요
      다만 정신줄 놓는 일이 없도록 늘 경계 또 경계하면서 지낼려구요 ㅎㅎ

  • 쌤냥 2012.05.11 01: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호더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감정적인 결핍을 육아(동물들) nurturing 행위를 통해 채우려고 함. 거기에 '좋은 일을 한다'라는 방어벽까지 자동생성되니 문제의식, 자기반성등이 다가오지 않음. 왜, 출산/육아에 중독된 엄마들도 있잖아요 (경제적 사회적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애 낳고 또 낳고 낳고 낳고...). 호더 멘탈리티에는 자신의 불행, 결핍을 주는 원인을 직시하는 대신 다른 행위/감정을 통해 현실회피하는 중독성 있음. 행위의 핵심이 '동물 사랑'이 아님. 동물은 그저 집중 분산시키는 어떤 중독성있는 꺼리임(그것도, 나에게 '난 차카고 좋은 사람 ;ㅂ;'이란 명분까지 던져줌). 집에 몇마리의 동물이 있는가는 관련이 없네요.... 한 마리 키워도 호더 멘탈리티는 많습니다. 동물 사랑하는 마음으로 10마리, 20마리 키우는 분들은 그 분들의 마음적 신체적 경제사회적 역량이 그만큼 되니까 알콩달콩 재미지게 같이 사는거에요. '님 호더 아님?' ... 근데 왜, 호더면, 보태줄 거라도 있냐? 병신들...

    - 블로그 자주 와서 웃고가는 1인1묘 자칭호더 (모모열매 팬임. 홍염X쿠로의 막장불륜극장 팬)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1 16:47 신고 수정/삭제

      저보다 더 억울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 ^^
      막장들마가 묘하게 중독적이긴 하죠 조만간 한편 써봐야겠군요 ㅎㅎ


저희집 애들은 픙채나 떡대만 봐서는 사실...

간식이나 영양제가 필요치 않아요

이거슨 스핑크스가 헤어볼 영양제를 먹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요?

그래서 가끔(가끔이라고 쓰고 허구헌날이라고 읽는다) 간식을 줘요

근데 식구가 많아서 그런지 다들 한 사나흘 굶은 아이들처럼 먹는데요

늠 부끄럽답니다....


요 튜브 영양제만 봐도 그래요

처음 꺼냈을때는 거의 새거 였던 간식을

저렇게 쪼그라 들도록 배포했건만

뚜껑에 묻은 거라도 더 먹겠다고 난리치는 애들이 넘 우끼면서도

안쓰러워서 찍어봤어요

그렇게 먹고도 응삼이는 튜브를 끈어 먹을 기세로 먹네요

이것들은 배에 그지가 들었나....

꼭 그렇게 없이 사는 티를 내야하나?

원래 형제 많은 집에서는 밥에 소금만 뿌려줘 먹어도 맛난다더니

딱 그짝입니다  ^^

암만 봐도 저희집에는 살찌는 수맥이 흐르는 것  1000% 확실합니다 ㅠ,.ㅠ



이것 보세요~ 그렇게 먹고도 부족해

내일 먹을려고 남겨놨어요!


남겨 놓은거 닦을려고 하니 급하게 먹으며 윈크 한방 날려줍니다

내가 미챠!


아! 또 먹고 싶다~

 


엄마! 혼자만 몰래 먹고 살찌지 말고 저도 쫌 주세요~!

라고 말하는 듯한 응삼군의 눈빛에

왠지 모르게 찔리는... 저입니다

올해는 우리 식구 모두 다이어트 돌입입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배가 갑자기 고파지는 건 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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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iRa 2012.01.03 18: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히이라기님와 프로채터오빠의 집은 성경에 나오는 비옥한 약속의 땅 가나안정도급인가 봅니다. 애기들이 윤기가 좔좔 ㅋㅋ 좋은거에요 암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3 21:45 신고 수정/삭제

      아니 뭘 그정도까지... ㅎㅎ 걍 열성적으로 먹고 열성적으로 뛰어 당기니 그런거겠죠 ㅋㅋㅋ

  • 프릭 2012.01.03 19: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원래 '오늘부터 다이어트 해야지'하고 결심하면
    그때부터 먹을것이 더 땡기게 되자나요? ㅎㅎㅎ
    밥먹을때 여럿이 먹으면 정말 맛있듯이 아이들도 그런가봐요
    응삼이... 얼마나 맛있으면 튜브에 달려들다가 눈 몰리겠어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3 22:41 신고 수정/삭제

      그런가봐요 ㅠ,.ㅠ 다이어트 하겠다고 맘 먹었는데 급 배고파져서 고기 먹었어요 ㅠ,.ㅠ

  • 카터맘 2012.01.03 21: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응삼이 너무 귀여워요~~
    어쩜 저렇게 튜브를 정말 짜먹을 기세로 잘먹을까요~ ㅎㅎㅎㅎ
    고냥마마들은 잘 먹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잘 아프지도 않고...ㅎㅎㅎ
    전 그냥 보기만해도 흐뭇하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3 21:47 신고 수정/삭제

      아주 아갱일때 잘 먹는게 고냥마마의 평생 건강을 자우 하는 것 같아요 어릴때 못먹은 애들은 꼭 병치레를 해서 집사 속을 썪이네요 ㅠ,.ㅠ

  • 캐티 2012.01.04 23: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턱에 묻은건 비상식량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빵터졌어요.

  • 미동이형미오 2012.01.04 23: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무슨 영양제길래 저토록 맛나게 먹는단 말입니까...
    보고있는제가 다 입맛이 다셔지네요...아 침넘어간다...ㅎㅎ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5 13:39 신고 수정/삭제

      짐펫 영양제예요 ㅎㅎ 사은품으로 왔길래 올만에 영양제를 줬더니만 반응이 좋드라구요~

그루밍을 할때도 혀를 과도하게 사용하시어
쩝쩝쩝 뭔가 먹는 소리가 나는 콩지옹

그루밍할때 쓰는 혀를 간식먹을때라고 안쓰시겠습니꽈?
제 손을 아예 먹어버리려 달려드는 콩지옹

허걱! 이렇게 퐌타스틱한 맛이!

여전히 날름거리는 혀 출몰 ㅡ,.ㅡ;;

간식시간은 콩지의 눈빛에서 끈적함 + 느끼함 + 응큼함이 빠지는 유일한 땝니다요

남푠님하가 찍은 콩지 안티샷 ㅋㅋㅋㅋ
비버 같은 설치류 동물포스가 나네요 ㅎㅎㅎ

어떤 간식을 먹던 마지막까지 없다는 걸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시는지라 이날도 제 손 바닥까지 싹싹핥아드셨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손엔 콩지 침이 한바가지 ㅠ,.ㅠ

간식도 다 먹었으니 귀를 쫑긋세우고 잠시 빼놓았던
끈적함 + 느끼함 + 응큼함을 충전하고 계십니다. 빠담빠담빠담빠담
아닌가? 우주선과 교신중인가? ㅎㅎ
아참 바로 위에 사진에 살짝 표시가 나는데요
콩지는 모모 귀가 있는 쪽 눈이 파이아이예요 ^^
하나의 홍채에 두가지 이상의 홍채 색이 나오는게 파이아이예요
콩지는 파란색와 호박색 두가지가 있답니다
나중에 다시 자세히 올릴께요 궁금증만 남기고 텨텨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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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맘 2011.12.14 12:4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족발이 가르키는 방향 추천 눌렀어요..ㅋㅋㅋ
    콩지는 간식먹을때면 마구 혀를 사용하는군요~ ㅋㅋㅋㅋ 정말 히이라기님 손도 먹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14 13:16 신고 수정/삭제

      덧글 보고 뭔 족발? 이랬더니 남푠님하가 뭔가 만들어 붙여 놨네요 ㅎㅎㅎ
      콩지 간식 주고 나면 손이 축축해져요 ㅠ,.ㅠ

  • 은빛바람 2011.12.14 14: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츄릎거리는 혀놀림이라뉘~
    언제 눈색깔 함 확인 시켜 주세요 ㅋㅋ

  • 프릭 2011.12.14 15: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파이아이라는 단어를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하나의 홍채에 두가지 색이 나올수도 있는거군요
    (저두 궁금~~ ㅎㅎ)
    저 긴혀로 엄마손을 끝까지 핥아서 확인한다니 흐흐흐...
    생각만해도 끈적 끈적 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14 15:26 신고 수정/삭제

      오드 아이의 다른 버전이랄까요ㅎㅎ 암튼 그래요~
      간식 주다 보면 손이 끈쩍끈쩍 축축 침 한바가지여요~ ㅎㅎ

  • 연애13년째 주부 2011.12.14 17: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콩지옹~그르케 맛나나옹?
    근데 콩지는 먹을때 빼곤 느끼눈빛~???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손에 침 한바가쥐 워쩌나요
    우껴우껴~~~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14 17:31 신고 수정/삭제

      엄청 느끼해요~ 보여드릴 방법이 없네요 ㅎㅎ

    • 연애13년째 주부 2011.12.15 11:48 신고 수정/삭제

      제가 언젠간 찾아가겠써욜!
      아근데 콩지가 숨어서 안나오려나..ㄷㄷㄷ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15 11:53 신고 수정/삭제

      콩지는 절대 숨지 않아요 ㅎㅎㅎ 모모, 홍주, 열매, 쿠로, 홍염이는 못 보실 수 있습니다요


철수영희맘님께서 하사하고 가신 쉐바의 배급 시간이 돌아 왔어요 *^^*

닌자의 은신술을 펼치며 온집안에 구석구석에 숨어서 퍼질러 자며 집사가 목터지게 불러도

모르쇠~! 난 님이 부르른 그런 괭이 아님! 을 연발하던 생퀴들이 "뽀시락~"
 
봉지 집어드는 아주 미세한  소리만 들렸을 뿐인데....



먹고야 말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뚝뚝 묻어나는 비장한 표정으로 빛의 속도로 달려 나오거나 아니면


 
3년 기다린 택배가 마침내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한 쇼핑중독자처럼 드디어?? 먹을 수 있다는??

환희에 찬 얼굴을 하고 제 주위에 몰려 듭니다 ㅡ,.ㅡ;; 내가 굶기더냐??




벌써부터 다리를 휘감으며 애교로 어필하며 더 달라고 로비에 들어간 놈들부터 

당장 내놓지 않으면 배 위에서 우다다를 해버리겠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엄포를 놓는 놈까지...

주방에서 거실 소파까지 몇발자국도 안되는 거리를 가다 보면 혼이 다 빠져나갈 지경이 되곤합니다 


소파에 도착한 집사가 줄을 서시오~~! 줄을~~! 이라고

외치면 나란히 나란히 줄을 서서 한입이라도 더 먹어 보겠다고

제비새끼 같은 입을 쫙쫙 벌리며 자신의 입이 비어있음을 어필합니다 ㅡ,.ㅡ;;


혹시나 자신을 차례를 지나치진 않을까 대구리를 들이밀어 다음은 나라는 사실을 확고히 표명합니다


혹시나 집사의 맘이 바뀔까봐 앞발로 꽉 붙들고 먹기도 하고

 

 

혹시나 땅에 떨어지진 않을까? 저게 내 입으로 들어오진 않을까?

하는 실낱 같은 희망에 간식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준다 싶으면 표정이 어찌 되건 말건 일단 크게 벌려 입에 넣고 봅니다 

 

그러다 집사 손까지 같이 먹을 때도 있지만 짭쪼름하니 괜춘해요~ 

 

 

이도 저도 안되면 혀까지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ㅡ,.ㅡ;; 너까지...

 

 


안주겠다고 버티면 앞니고 꽉깨물고 뒷걸음치며 힘으로 뺏갑니다 ㅎㅎ


정말 다 먹은건지 마지막 빈 봉지까지 꼼꼼히 확인해 주는 쎈쓰까지 발휘합니다

 



입맛을 다시며 아쉽지만 다음을 또 기약합니다  

원래 식구 많은 집은 김치만 있어도 밥맛이 꿀맛이라더니 저희집 애들이 그짝이네요

스낵 간식 좋아라 하는 아이들은 다 나와서 너도 나도 한입 거들겠다고 난리도 아닙니다

흡사 공산주의 국가의 식량배급 현장이나 난민 보호소의 구호물자 배급 갔습니다  ㅡ,.ㅡ;;

맛나게 묵어 주니 좋은데 달라는 데로 주면 한 박스를 앉은 자리에서 작살낼 기세입니다

원래도 쉐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오늘따라 반응이 열렬하네요~ 특히 콩지는....


눈빛까지 달라지고 거의 광묘버전으로 쉐바를 흡수하는데 진공청소기 인줄 알았어요

다음에 쉐바 줄때는 동영상이라도 찍어 봐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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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kiRa 2011.12.03 20: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부러워요.... 그저 부러워요.. ㅠ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03 22:17 신고 수정/삭제

      간식만 손에 들면 저도 집에선 한류 스타 못지 않아요 부럽죠? 염장염장!!

  • 프릭 2011.12.03 21: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 황홀한 순간이었겠는데요?
    모든 눈빛이 오로지 히이라기님(?) 아니.. 쉐바를 들고 있는 손에 꼿혀 있었던 순간 ㅎㅎㅎ
    저렇게 좋아하니 간식 먹이는 재미가 있으시겠어요
    별이도 쉐바는 먹긴 하는데 그냥 주면 잘 안먹고 꼭 반으로 잘라서 속을 보여야 먹어요
    한번 줄때 딱 3알만 주고 있어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03 22:19 신고 수정/삭제

      손바닥에 쉐바를 훅 부어 놓으면요 피콜로는 다섯알까지 한꺼번에 입에 쑤셔넣어서 우걱우걱 먹어요
      근데 별이는 세알이라.... 저희집은 사람도 많이 먹는 편이라 그런지 세알은 넘 적어 보여요 이러니까 살이찌나봐요 힝~~

  • 카터맘 2011.12.03 22: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손까지 쥐고 먹는군요~~~ 귀여워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03 23:19 신고 수정/삭제

      애들끼리 먹는 경쟁이 붙다보니까 저렇게 필사적으로 먹어요 안쓰러워요 어떨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