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딱써니 없는 남푠님하와 함께한 이후

 

제가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는...

 

"서서 쌀거면 제발 조준 좀 해줘!" 랍니다 ㅠ,.ㅠ

 

 

어찌나 흩뿌리시는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고치질 않아요

 

근데 이게 저희집 만의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지난 명절에 친정에 갔다가 언니부부에게 우연히 이 문제에 대해 툴툴거리자

 

언니가 그러더군요 결혼한지 19년도 됐는데

 

아직도 서서 쏴! 앉아 쏴! 때문에 싸운다구

 

남자들은 왜 그러냐~ 이럼서 형부를 째려 보드라구요 ^^

 

 

 

 

근데 이게 남자사람만의 문제만은 아닌!

 

수컷들의 어쩔 수 없는 고질병이라는 걸 알아버렸어요 ㅠ,.ㅠ

 

 

 

코스트코 모래로 갈아타기 전에 남아있던 기존 모래와

 

아키라님이 하사해주신 모래를 짬뽕해서 썼더니

 

우리집 남묘들의 만행이 본의아니게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ㅠ,.ㅠ

 

 

 신나게도 갈겨놨네요 ㅠ,.ㅠ

 

저러니 일주일만 넘어가면 똥깐에서 찌린네가 스멀스멀 올라 오는거겠죠

 

 

 

개도 아니고 어찌 저 높이까지 오줌자국이 난걸까요?

 

문뜩 이런 개드립이 떠오릅니다

 

"여보, 애들 똥깐에 소변기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소변기 설치해주면 왠지 잘 쓸거 같지 않으세요 ㅎㅎ

 

 

 

 

 

딸래미 둘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이후 성비가 1 : 3으로

 

남탕 집안이 되어버렸...는데...

 

이제는 아들 많은 집 엄마들이 거칠어지는 이유를

 

이분들 덕분에 저도 알꺼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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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kiRa 2012.06.19 23: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빵터졌어요ㅋㅋㅋ 정말 모든 집의 남자들의 문제로군요.. ㅋㅋㅋㅋ 저희집에 단 한분뿐이신 아버지는 이제 앉아서 볼일 보십니다ㅋㅋㅋㅋㅋ 화장실 두곳인 집에서 사는 아는 언니부부는 각자 화장실 따로 쓰고 각자가 자기 화장실 치운다고 하더군요ㅋㅋ 근데 고양이들마저도ㅋㅋ 근데 저희집 냥님은 여아인데도 똥간이 문제인건지 오줌은 안에서 싸는데 똥은 항상 입구에... ㅠ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0 00:03 신고 수정/삭제

      애들은 걍 포기했어요 ㅠ,.ㅠ
      최민수도 앉아서 볼일 본다는데... 남푠님하도 좀 더 나이가 들면 앉아쏴~로 변경해줄까요?
      그래도 입구에 싸주시니 다행이네요 이불이 아닌게 어디예요
      오늘 게으름 핀다고 전체갈이 겨우 이틀 미뤘는데 방금 모모가 이불에 테러 하셨쎄요 ㅠ,.ㅠ

  • Favicon of http://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2012.06.20 00: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뉴우아이패드로 작성중...참 좋은세상이야... ㅋㅋㅋ
    내다리에 힘풀리고 머리 다 빠지면 앉아쏴할지도

  • 마초 2012.06.20 09: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했길래 벽에 저리 행위예술을... 저희집도 남묘만 키우지만.. 매우 조용히 볼일을 보는편이라 (축복이 모래 다 끄집어내는거 제외..) 화장실 청소해도 오래 못가실거같아요 ㅋㅋ

  • 프릭 2012.06.20 10: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남아 고양이들은 멍멍이처럼 다리 들고 쉬야하는거 아니지요???
    (남아를 안키워봐서 ㅋㅋㅋ)
    벽에다가 엉덩이를 대고 쉬야하나봐요 ㅋㅋㅋㅋㅋ

    남편님하께서 머리에 이고 계신 생명체는 홍주아닌가요?
    (눈물샘때문에 홍주로 생각)
    초 예민 덩이 홍주를 손에 대신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0 17:53 신고 수정/삭제

      다리는 안드는데요 화장실 벽에 엉덩이 대고 꼬리 바짝 치켜들고 스프레이하듯이 갈겨요 ㅠ,.ㅠ
      머리에 쓰고 있는건 덕구예요 허피스가 도져서 인물 다 배렸어요 ㅠ,.ㅠ

  • 카터맘 2012.06.20 10: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저희 집 고양이 화장실도 좀 저래요. ㅋ
    곰지는 얌전하게 싸는데, 카터는 예전에 중성화를 좀 늦게해서 스프레이를 했던 전적이 있어서 그런지, 저럴때가 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역시 고양이 화장실은 락스로 박박 닦을 수 있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해요. 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0 17:54 신고 수정/삭제

      콩지가 좀 나이 먹어 중성화를 했더니 꼭 저러네요 ㅠ,.ㅠ
      그걸 또 애기들이 배워서... 지들은 뭘 알기도 전에 탈뽕당햇건만...

  • catty 2012.06.20 14: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그러니까요. 남자들은 왜 그것도 못맞추냐구..
    쿠키도 가끔 벽에 붙여서... ㅜㅜ
    진지하게 얘기하면 한동안 안그러긴해요. ㅋㅋ
    애들 앉혀놓고 엄마가 얼마나 힘든가 얘기좀 해보세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0 17:55 신고 수정/삭제

      오호~ 그게 먹힌단 말이지요 ^^
      협상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 BlogIcon 집사꿈나무 2012.06.21 13:1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제 친구네 집두 아들 둘 남편
    남자가 셋인데
    화장실 리모델링하문서
    남자용소변기를 설치했드라구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1 15:42 신고 수정/삭제

      오죽하셨으면 설치했을까 싶어요 ㅋㅋㅋ
      저도 언젠간 설치했으면 좋겠다~ 생각만 하고 있어요 ㅎㅎ

  • 쌤냥 2012.06.22 02: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헉~ 저게 가능하던가요?; 그라운드에 궁디 딱 붙이고 앉아 쏘는 울 집 남묘들은 얌전한 편이었군아 ㅜ_ㅜ
    사진을 보아하니 제 추측엔 저 아홉 중 범인이 딱... 두 넘 있을 것 같아요. 높게 싸는 녀석 하나 낮게 싸는 녀석 하나. 크흥.

    전 남묘들이 좋아요~ 궁디 팡팡도 내키는 대로 하고 목욕도 목끄댕이 잡아서 팟팟 시키구...
    여묘는 불면 날아갈까 씻기면 닳을까~ 금이야 옥이야~ 할까봐 지레 겁나서... ㅜ_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2 09:35 신고 수정/삭제

      한 세넘 정도로 범묘를 압축할 수 있긴해요 ㅎㅎ
      저는 아들, 딸 구분 없이 막 대하는?? 편인데 남푠님하는 심하게 딸램들을 편애해요
      진짜 금이야 옥이야~ 딸램들은 사고 처도 이쁘다 이쁘다 하는지라 딸램들이 죄다 지멋대로예요 ㅠ,.ㅠ

  • 연애11년째 주부 2012.06.22 09: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쥬 학실하게 줄줄 갈겨놓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화장실 높이가 있으니 더 표가 나는듯!

    허피스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나요?
    우리 양이가 요새 수시로 눈이 좋다 나빴다 하네요...
    히구...눈물 질질 할때는 진짜 못봐주겠떠요...불쌍해~~~

    갑자기 옆길로 새네...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2 09:39 신고 수정/삭제

      확실하게도 갈겨주셨죠 ㅋㅋㅋㅋㅋ
      허피스는 계절, 기온, 습도, 스트레스 등등등의 무수한 요인에 의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해요 ㅠ,.ㅠ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달고 가고 관리해야되는 만성질환이예요
      완전히 나아서 증상이 몇년간 없기도 하는데 환경 변화 이사, 둘재 입양 등등이 생기면 재발하기도 해요 ㅠ,.ㅠ

    • 연애11년째 주부 2012.06.22 17:20 신고 수정/삭제

      앗..그럼..
      즤집 셋째 들어왔거덩요..
      그래서..
      학시리 이 앙칼진 뇬이
      셋째 스트레스땜에..

    • 쌤냥 2012.06.23 12:25 신고 수정/삭제

      L-lysine 먹이면 재채기 & 눈물은 완전히 멈추던데요. 두 달 꼬박 주다가 한 2주 안줬더니 다시 재채기하더라구요. 페이스트형은 너무 비싸서... 파우더 큰 통으로 하나 사다놓고 캔에 슥 비벼주면 편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26 16:39 신고 수정/삭제

      11년차님 언제 셋째를 들이셨어요?? 오마나~ 블로그로 구경가야겠네~

      쌤냥 엘라이신 꾸준히 먹이고 항 바이러스제까지 챙겨먹여도 허피스는 달고 살아요 ㅠ,.ㅠ
      깔끔하게 떨어지는 아이가 있는 반면 저렇게 평생 달고 사는 애들도 있어요 그놈의 개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