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에게는 저희 부부가 사진기를 들이대는 일 조차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기에 최대한 자제면서 살고 있는데요

건지는게 별로 없으니 덩달아 포스팅도 뜸하죠

 

근데 어제의 유기 사건 때문에 문뜩 길냥손 카페에서도

홍주, 홍염이의 생사를 궁금해 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홍주 단독 포스팅을 해봅니다  

 

"짐이 심기가 불편하니 무수리들은 썩 물러가거라"

라고 말할 것 같은 저 일관된 도도한 표정~

이정도 같이 살았으면 부비부비 한번은 해주실때도

아니되었습니꽈?

그래도 홍주가 안심할 만큼 떨어진 자리에서

제가 눈키스를 날리면 저리 깜찍하게

눈키스 대답도 해주십니다

제가 근처에가도 도망가시지 않는 일도 이제는 왕왕있고

가뭄에 콩날만큼 희귀한 횟수로 만질 수 있게도 해주시니

언젠가 마음을 여는 날이 오리라 기대도 해봅니다

뾰루퉁한 저 표정~ 미치고 팔짝 뛸만큼 이뿌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쁜데 만지지도 못하고 보고만 있자니 환장 하겠습니다 ㅎㅎ

여전히 허피스 후유증 눈물은 오락가락하면서도

떨어지질 않아서 저 광채 미모에 기스를 내고 있습니다

아~~ 저 늘씬한 몸매!

저희집에서는 볼 수 없는 뱃살 하나 없는

미끈한 몸매를 유일하게 소유하고 계신다는...

집사가 안비키고 계속 사진질을 하자

기분 잡치신 홍주마마

오리엔탈의 피가 섞였는지 허리도 기~~~십니다 ㅋㅋ

단짝인 홍염이와는 아직도 죽고 못살게 다정합니다

이 사진 찍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홍주가 묘기 하듯 바스켓에 올라서 있는 모습을 보니

제 캣타워가 왜 뿌러졌는지 이제는 알 것도 같네요 ㅎㅎ

 

 

아무튼 홍주 포스팅은 드물게 올리지만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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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kiRa 2012.04.06 09: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예쁘네요!! ㅋㅋ 근데 저희집 똘냥이도 홍주랑 비슷한거같아요. 가족들이 만지는거 싫어하고 안기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요. 뭔가 그런 고양이는 세상에 우리 똘냥이 하나뿐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섭섭했는데; (같은 가족들이 만지고 예뻐하는것조차 싫어하니 미치겠더라구요ㅠ 나는 똘냥이가 너무 이뻐 죽겠는데 말예요) 그런 성격의 고양이들이 없잖아 있었군요. 털 빗기는거랑 손톱깎는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정말 눈치보면서 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4.07 00:39 신고 수정/삭제

      가끔 그런 애들이 있어요 그런 아이들을 관상묘라고 하지요 ㅠ,.ㅠ
      가끔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게 홍주의 스타일이니까 이제는 그러려니해요~ 홍주가 애교쟁이라면?? 이라는 상상을 한번 해봤는데 왠지 이상할 것 같드라구요~ ㅎㅎ

  • 프릭 2012.04.07 12: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캣타워 위에 있는 홍염이하고 홍주
    사진 자체가 화보네요 ^^
    저렇게 포즈 잡기도 힘들었을텐데 ㅎㅎ

    덕구와는 다른 까칠 카리쓰마 매력덩어리 홍주...
    눈물만 흐르지 않는다면 완벽했을텐데 (ㅜ.ㅜ)

    늘씬한 몸매 유지의 비밀.... 별이와 공유좀 해도 될까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4.09 23:00 신고 수정/삭제

      포즈가 화보마냥 환상적이지요
      덕구가 맹한 매력이라면 홍주는 튕기는 매력~!!

      날씬한 몸매는 신경이 예민해서 스스로 눈치밥드시는 분이라 살이 안쪄요 이런 방법은 공유할게 못 되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