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저에게는 저와 종족(種族)이 다른 시댁 식구가 있어요


이분이세요~!



이름은 이진숙이구요


시부모님의 금지옥엽 늦둥이 막내따님이시자 


저에게는 넝쿨당의 말숙이 못지 않은 까칠한 시누님이죠 ㅎㅎㅎ



(과거사를 모르시는 분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보세요)



시아버님이 진숙이에게 늘 우쭈쭈~ 우쭈쭈~~! 둥가~둥가 내새끼~!


딸바보 모드이신데다


도련님 역시 여동생 간식 사들고 퇴근하실 만큼 시스콤 폭발중이시고


어머님은 퉁퉁 구박하시면서도 실직적인 모든 뒷바라지를 해주시는터라


콧대가 63빌딩 만큼 높은 새침때기로 자라나셨어요 ㅋㅋㅋ




뒷다리가 불편해서 큰 수술을 했던 아이라 제발로 걸어다니고


일상 생활만 무던하게 해줘도 좋겠다 생각했던건만


수술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아버님께서 옷장 위고 다락이고 훨훨 날아다닌다시기에


과장이 넘 심하시네 라고 웃고 말았는데 말이죠


며칠전 시댁에 갔을 찍은 동영상이예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점프력이 좀 많이 낮지만 그래도 이거 어디예요?


저는 이런게 바로 기적의 증표가 아닐까싶습니다 ^^



좀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오고 싶었으나 시엄니의 만행으로 실패!! ㅠ,.ㅠ


그 만행이 뭐냐구요?



제가 시댁에 문열고 들어서자마자 진숙이는 저를 보고 얼른 도망질을 했어요


제가 시엄니께 징징거리자 엄니께서


"인사도 안하고 가시나... 내가 데꼬오께" 하시고는


진숙이를 잡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한테 안겨주셨지요 앗흥~~ ^^


저도 둥가둥가 쪼물쪼물 재미 좀 볼까 하고 있는데


엄니가 슬며서 저에게 뭔가를 내미셨습니다


"눈 빼묵겠다 발톱 좀 깎이봐라"



네! 그렇습니다 그 이후 저렇게 아버님 옆에 딱 붙어서 저에게 하악질을 해대시다


저리 장농 위에 올라가셔서는 제가 가는 그 순간 까지 안 내려 오셨다는....



저는 망연자실했고 ㅠ,.ㅠ


엄니는 "미움 받는 사람은 니 하나로 족하지 않을까?" 이러셨다는 ㅎㅎㅎ


그래요 어머님도 진숙이에게 미움 받고 싶지않으셨던 거예요


덕분에 저만 구박덩어리! 아~ 눙물이~~!!



다음번에는 내 기필코~~~!! 기필코!


 꼭 미움도 안받고 사진도 많이 찍어 오고야 말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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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채리모 2012.07.26 20: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집사님....힘내시구요....올만에 보니까 너무 좋네요...^^화이링~~^*^

  • 마초 2012.07.27 00: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그간 고생했던 진숙시누이 사정을 알아서 그런지 저길 폴짝 하는데 저 진짜
    의자에서 일어나서 아이고 잘한다 박수를 짝짝치고 있었어요 눙물이 ㅜ^ㅜ 잘컸네요 정말
    시어머니 귀여우세요 ㅋㅋ 미움 안받으려고 발톱깎는걸 토스하셨어요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소식 전해들으니 좋네요 하나 둘 천천히라도 안좋은 일들 다 풀릴거예요 기운내세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7.28 21:50 신고 수정/삭제

      처음 봤을때 불편했던 몸을 생각하면 참 많이 좋아졌어요 ㅎㅎ
      이제 하나 하나 풀리고 있네요 응원 감사해요~

  • BlogIcon 집사꿈나무 2012.07.27 00: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담엔 꼭 성공하시길
    ”화이링“ 입니다

  • 프릭 2012.07.29 19: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아~~ 진숙이가 저렇게 살이 올랐다니!!!
    과거의 그 진숙이가 맞나 싶을 정도에요
    수술로 짧아진 꼬리지만 너무 귀엽고요 ^^

    미움받는 대상은 한명으로 족하다라는 시어머님 너무 센쓰있으세요 ㅋㅋㅋ

    (다른 분들은 덧글 달기 어렵지 않으셨나봐요?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7.29 23:50 신고 수정/삭제

      덧글 달기가 어려웠던거 맞아요 ㅠ,.ㅠ
      지금은 고쳐놨어요 ㅎㅎㅎㅎㅎ

      근데 진숙이가 중성화하고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거 있죠
      이번에 보고 참 흐뭇했어요 ㅎㅎ

  • catty 2012.07.30 08: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요. 시누이 발톱까지 깎으셨으니 한 10년치는 찍히셨을듯.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7.30 12:51 신고 수정/삭제

      휴... 가슴이 아픕니다 장농위에 올라가서 어찌나 매몰차게 안내려 오시는지... 로비 좀 잘해봐야줘

  • 연애13년째 주부 2012.07.31 11: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으하하하하하~~~
    재미나요재미나요~~~~~~
    눈빼묵겠다...가 무슨말인가 했다가.ㅋㅋㅋㅋ
    진숙이가 옷장위에 올라가고 싶어하니까
    아버님이 이불도 내려주시고~
    아이고~아이고~~
    아버님 손에 들고 계신게 빗인가요?
    사람빗같이 생겼엉~ㅎㅎㅎ
    예뻐서 죽겠는게 한눈에도 보이는데요?
    사랑받아서 그런지 진숙시누 인물이 완젼~~~~샤방!!!

드디어 지난 4월 25일 진숙이도 중성화를 했습니다

 

2.xxkg였는데... 몇 키로였드라...

 

이 늠의 건만증 때문에 자세하게는 기억 안나지만

 

고것 밖에 안나가요? 라고 말한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저희 집에선 볼 수없는 엄청 가냘픈 몸무게로

 

중성화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전 혈액 검사 상으로 빈혈도 없고

 

단백질, 염증 수치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수치가 좀 높게 나왔는데... (아~ 치맨가...)

 

암튼 그건 스트레스 때문에도 높게 나올 수 있는 수치라 수술엔 상관 없었어요

 

 

고양이 시누와 새언니 사이도 사람 시누와 올케 사이처럼

 

앙숙일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저만 나타나면 병원으로 끌려 오니 올케인지 개장수인지

 

구분도 안가는 제가 나타난데다

 

믿었던 엄마(시엄니)에게 배신당해 이동장에 갖혀 병원까지 끌려 왔으니

 

당근 스트레스를 받으셨겠죠~

 

병원에서도 어찌나 튕김질을 하시던지 ㅋㅋㅋ

 

 

 

저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 좀 보세요~

 

아가씨! 새언니한테 그렇게 눈을 치켜뜨고 꼬나보심 아니되시옵니다!

 

ㅋㅋㅋㅋㅋ

 

 

비가 오던 날이라 다행이 병원은 조용했고

 

신속하게 수술은 끝이 났어요

 

 

수술 마치고 마취가 덜 깨서 비몽 사몽 혀까지 빼물고 있는 진숙를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이제 발정이나 가출 걱정은 좀 덜 하겠구나싶은

 

안도감도 들고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몇일 뒤!

 

 

지난 어버이날 선물로 사드린 에어컨이 도착하는 날이라

 

진숙이도 살필겸 허겁지겁 시댁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의 등장으로 심기 불편해지신 시누님!

 

 

새언니의 간식 로비로 좀 맘이 풀리셨는지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저한테 안겨 주시기까지 했답니다

 

 

사실은 제가 강제로 붙들고 있었긴 했지만...

 

금세 도망가긴 했지만...요...

 

 

자꾸 찝쩍거리는 새언니를 피해 시엄니표 다라이 해먹으로 도망가버린 진숙이

 

 

 

제가 귀찮은지 얼굴에서 짜증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래도 천성이 착하고 순한 아가씨라

 

마지막엔 코뽀뽀도 해주셨어용 으흐흐흐

 

 

그리곤 볼일 다 봤으면 어서 꺼지라옹~ 하며

 

쉬크한 진숙이 급변!!

 

 

 

오늘 시엄니와의 통화중 제보해주신바에 따르면 배도 잘 아물고

 

어찌나 날라다니는지 귀찮아 죽겠다하시네요 ㅎㅎ

 

 

 

진숙이는 이제 더 이상 수술할일 없으니

 

저랑도 이제 친해질 일만 남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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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카터맘 2012.06.05 09: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 아가씨 중성화 수술도 잘 받고 대견한데요~ ㅎㅎ
    시어머니표 다라이 해먹도 너무 좋아보입니다. 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5 15:05 신고 수정/삭제

      해가 잘드는 곳이라 진숙이가 좋아라하면서 자주 이용해주시더라구요 ㅎㅎ

  • AkiRa 2012.06.05 09: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오오 예뻐요!!!! ㅋㅋㅋ +ㅂ+
    예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모습에 제 맘이 다 뿌듯합니다 ㅋㅋ 중성화수술받고 혀 빼문 모습 보니 저희집 냥이 수술했을때 생각나서 맘이 짠하네요. 저희집도 제가 발톱깎이고 털깎이고 청소기밀고 주로 괴롭혀서 절 가장 싫어해요 ㅠ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5 15:06 신고 수정/삭제

      원래 굳은 일 하는 사람을 젤로 좋아라해줘야되는데...
      미운털만 박힌다는 불편한 진실! 그저 폭풍눈물만 나옵니다 ㅠ,.ㅠ

  • 쌤냥 2012.06.05 10: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안그래도 소식 궁금해했었는데... 히이라기님 업뎃 좀 자주 해주세요오 ㅠㅠ 흐어엉...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5 15:08 신고 수정/삭제

      자주 시댁에 들리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갈때마다 어쩜 카메라를 까먹고 그냥가는지 몰겠어요 ㅠ,.ㅠ
      시댁이 어두워서 핸드폰 카메라로는 심령사진밖에 안나오는지라 뜸하게 소식을 전하게 되네요 ㅠ,.ㅠ

  • 프릭 2012.06.05 11: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얼굴에 살도 오르고 이뻐졌어요
    아픈 수술도 잘 이겨내고 대견해라 >.<

    꼬리 달린 시누이님... 사람 올케 좀 이뽀해주세요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5 15:08 신고 수정/삭제

      어린 나이에 대수술을 여러번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순식간에 회복했드라구요 얼마나 기특한지~
      간식 로비를 양껏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 eSquisse 2012.06.05 12: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못마땅한 표정이 ㅋㅋㅋㅋㅋㅋ 히이라기님의 고냥 시누님 볼 때마다 즤집 뚱때지냥이랑 왠지 남매느낌 들어서 친근해요 ㅎㅎ
    안고 있는 사진 보니 정말 작네요. 맨날 덩치 큰 즤집 녀석만 봐선지^^;;;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5 15:10 신고 수정/삭제

      거의 6개월에서 성장이 멈춘느낌이예요 사고 땜에 성장판이 닿힌건지....
      몸을 동그랗게 말면 한손으로도 안을 수 있더라구요
      관절 생각하면 안크는게 다행이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안쓰러워요

  • catty 2012.06.05 17: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잘됐네요.
    꼬리달린 진숙시누님 ㅋㅋ
    좀 친철해주시면 좋잖아~~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6.05 18:49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조금의 친절만 던져줘도 흐물흐물 녹아줄텐데 말입죠 ㅎㅎ

  • 연애13년째 주부 2012.06.09 22: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 시누이 많이 샤방해 졌써요~
    중성화도 무사히 마치고...
    그러나 히이라기님은 여전히 개장수일 뿐이고...

  • Favicon of http://090129.tistory.com BlogIcon 윤마초 2012.06.10 13: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시누이 얼굴 많이좋아진거같아요 이제 수술과 병치렌 날려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할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쌤냥 2012.06.23 12: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이는 조케따... 외동고양이라...


목요일날 시댁에 시누님 사료 셔틀하러 다녀 왔습니다



캔도 찹찹찹 맛나게 잘 먹고


어머님 옆에 딱 붙어서 애교도 야무지게 떨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개장수 새언니를 야무지게 박대하는 것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시댁에 들어 서는 저를 본 진숙 아가씨는 걸음아 나 살려라 줄행랑을 치더군요

점프까지 하면서요 ㅠ,.ㅠ



아무리 회복해도 점프는 못할거라 생각했던 저로써는  

세상에 기적이란 것이 존재하기는 한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실로 가는 문이 닫겨 있어 나갈 수 없자

최대한 저를 피해 방 사이드로만 다니시는 진숙이 아가씨!

하지만 집사 7년차인 제가 고작 이정도로 물러 나겠습니까?

결국 장난감으로 낚았습니다 ^^


앉아 있는 자세는 일반 고양이와 좀 다르지만

이제 일상생활을 하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나 제약이 없어졌네요

 

사이드 스텝 밟는 진숙 시누이

 

 

귀 긁는 시누이

 

 

종종걸음으로 줄행랑 치는 시누이


성의 없이 새언니와 놀아주는 시누이




새언니에게 낚인 시누이



자꾸 놀아달라고 들이대는 제가 귀찮았는지

어머니 무릎 위로 올라가 버리네요 ㅡ,.ㅡ;;

그러고도 제가 자꾸 손가락 뽀뽀를 시도하자

끝내 하악질까지 하는 나쁜 시누이가 되셨네요 ㅎㅎ



어머님이 많이 컸다라고 하시기에 이번달에는 중성화를 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요 2kg 조금 더 나가겠네요 ㅜ,.ㅜ


뭐 살이찌면 다리에 무리가 갈테니 날씬한건 좋은데

키도 안크고 아직도 24cm(머리에서 몸통 끝까지 길이)

수술은 하려고만 하면 가능은 하겠는데...

마취를 3달만에 또 하는게 무리를 주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늘 대책없이 쑥쑥 자라는 아이들만 봐온지라...

아직도 아깽이 같이 작은 몸을 보니 한없이 애처롭기만 하고

쓸데 없는 걱정만 사서 하게 되고 ㅠ,.ㅠ


날이 더워지기 전에 수술하기는 해야되는데... 결심이 안서네요 ㅠ,.ㅠ

진숙이가 지금 얼추 8개월령이나까 이번 달 말이나

아무리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수술 해야겠어요

제 걱정이 늘어지거나 말거나 진숙 시누이는 똥꼬 발랄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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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터맘 2012.03.16 22: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 시누이가 벌써 8개월인가요? 사진상으로는 진짜 그렇게 안보여요~
    저희 동네 길아가들은 지금 발정기던데.. 진숙 아가씨에게는 발정이 아주~ 늦게 찾아오길 바랄게요 ㅎ
    끈에 반응하는 진숙이 너무 귀여워요~~ 얼굴도 동글동글해서 계속 아기같아 보이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17 00:05 신고 수정/삭제

      설때 이갈이 했으니까 지금 8개월정도 됐어요
      발정은 이미 설날때부터 왔었어요 콜링은 하긴 하는데
      조용한 편이고 한다해도 시댁 주위에는 뭐랄 사람이 없어고 지난 가출 사건 때 호되게 당했는지 절대 밖에 안나가는지라 일단은 지켜보고 있어요

  • 프릭 2012.03.17 01: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어떻게 하면 고양이가 낚일줄 아는 히이라기님은 프로~!
    줄 하나로 재밌게 놀아주는 방법을 아시는군요 ㅋㅋㅋ

    위에 동영상에서 코키쑤한게 히이라기님 맞죠?
    머리도 쓰담... 얼굴도 비벼주네요

    8개월에 아직 2kg정도면 진짜 마르긴 한거 같아요
    중성화 수술하면 아무래도 발정 스트레스도 없을테니
    살이 막 찔거 같기두 하고....

    귀여운 진숙이
    꼬리 흔들때 보이는 짧은 꼬리가 마음 아프지만
    진숙이가 행복해보이니 외모는 중요한게 아닌게 맞아요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20 15:56 신고 수정/삭제

      코키수 한거 저 맞아용~
      중성화 후에 살이 확 불어서 다리에 무리를 주면 어져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방치를 할 수도 없고 참... 고민만 늘어갑니다 ㅠ,.ㅠ

  • 스키비 2012.03.18 12: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작네요 ㅠㅠ 너무너무 이쁜 진숙시누 오동통해져서 중성화 무사히 잘 받길 바랄께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20 15:57 신고 수정/삭제

      그쵸 너무 작죠 ㅠ,.ㅠ 그러니 제 마음이 더 갈피를 못 잡고 널 뛰고 있어요 ㅠ,.ㅠ

  • 캐티 2012.03.19 13: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밥 많이많이 먹고 더 건강해져서 수술 잘 받았음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3.20 15:57 신고 수정/삭제

      강한 아이니까 수술은 잘 견뎌줄터인데... 제가 마음을 못잡고 이러고 있네요 ㅠ,.ㅠ

사건 발생 : 2012년 1월 12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사건 경위 : 아버님이 2시쯤 외출하신 이후 2층에 세들어 사시는 할머님이 세금에 대해 물어보시려 시댁을 방문하였으나 사람이 없자 돌아가심

할머님이 문을 열자 낯선 사람의 방문에 당황한 진숙이가 냅다 가출

아버님이 밤새 온 동네를 수색하셨으나 찾기 실패

1월 13일 오전 10시 30분경 며느리인 저에게 전화 하시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진숙이 가출을 알리시고 도움 요청하심. 감기 몸살로 몸져 누워 있다 급 호랑이 기운이 발동하여 사건 현장으로 출동

12시 사건 현장에 도착하여 수색 시작, 미로처럼 집이 얽혀있는 동네 구조에다 바로 앞에 차도가 있는지라 이성 상실!!

한 손에는 우산, 다른 한손에는 딸랑이 장난감을 들고 진숙아~~ 를 부르짖으며 미친년처럼 돌아다녔으나 검거 실패!!

2시 20분 경 혹시나 집에 있는 것은 아닐까하여 집으로 돌아옴. 다른 곳을 수색하시던 아버님과 만남, 몸좀 녹이고 다시 찾자며 이야기하는 도중 희미한 '야옹~' 소리 들음.

다시 집 근처를 수색! 집 바로 옆 창고 쪽으로 가자 진숙이가 얼굴을 빼꼼 내밈, 그러나 나를 보고 급 숨어버림! 젠장!! 아버님이 창고 문을 따고 안으로 들어가시어 진숙이냔 머리채를?? 잡고 끌고 나오심

오후 3시 10분경 검거 완료!! 그제야 아버님 얼굴에 미소가 돌아옴!!

 


가출했다가 25시간만에 검거 되어 머리채 잡혀 돌아온 진숙이냔!!

시누 노릇 한번 혹독하게 하십니다


어머님이며 도련님이며 온가족을 걱정시킨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루밍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ㅡ,.ㅡ;;

심지어 아버님은 밤새 한숨도 못주무셨다는데...
 


닭가슴살 한접시 하시고 태연히 놀고 계십니다

시댁은 원래 늘 집에 사람이 있다보니 문을 잘 안잠그고 다니시다 보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네요~

게다가 진숙이가 아픈 아이라 설마 나갈까? 은근 안심 했던 것이

화근인듯 싶습니다

문단속을 좀 더 철처히 해야겠다고 다짐하시는 아버님을 보며

저희도 진숙이를 위해 뭔가 대책을 강구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숙이 가출 사건이 있고 나서

시아버님께 우리 며느리가 고양이도 기가 막히게 잘 찾네~

라는 칭찬을 듣었는데 참... 기분이 묘하드라구요 ㅎㅎ

예전에 영도에 살때 집에 못하나 못박게 하는 이상한 집주인때문에

방충망도 제개로 못 해서 모모가 가출을 참 많이 했거든요

전과 13범!!
 
(13번 모두 당일 검거!! 나 완전 고양이 탐정에 소질있는 듯)

암튼 이 때의 경험이 진숙이냔 검거에 큰 도움이 됐네요 허허


저를 싫어라 하는 진숙이냔 때문에 사진이 죄다 이꼴입니다 ㅠ,.ㅠ

시진을 못찍은 대신 동영상을 다량 확보해 온지라

나름 편집해 본다고 했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영 허접하네요 ㅎㅎ

이해해 주세요~


아무튼 진숙이는 검거되어 잘?? 지내고 있습니다





ps... 저는 거의 다 낳아가던 감기가 진숙이냔 때문에 다시 도져

갤갤거리고 있습니다 ㅠ,.ㅠ

심한 염증 체질이다 보니 스트레스나 감기나 매직?? 등등 좀 컨디션이 나쁘다 하면

염증이 들끓어서 설사에 발열, 두통에... 열때문에 얼굴엔 열꽃이 피고...

난리도 아니네요 어제는 38.1도까지 열이 올라서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체질이 이렇다 보니 나름 조심은 하는데 이불을 잘 안덥고 자는

나쁜 습관때문에 일년에 5~6번은 이렇게 몸살로 드러 눕는것 같아요

침낭에 들어가서 자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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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iRa 2012.01.20 16: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많이 안좋으신건가요..? ㅠㅜ 프로채터오빠가 걱정이 많겠네요.. 진숙아가씨의 탈출이라니.. 생각만해도 심장이 뛰네요 ㅠㅜ 무슨 난리래요.. 그래도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정말 다행이에요 ㅠ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20 17:16 신고 수정/삭제

      지금 열꽃이 펴서 촌년병 걸렸어요 ㅎㅎㅎㅎㅎㅎㅎ

  • 프릭 2012.01.20 17: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온집안을 들었나 놨다 하는 진숙씨군요 (ㅡㅡ)
    오자마자 수술로 인해 가족들 마음을 걱정끼치더니
    살만하니까 가출 시도를... (물론 위층 할머니때문이기도 하지만 ㅎㅎ)
    하룻만에 찾은거니 그동안 시아버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동영상의 진숙이 보니 정말 활발해졌어요
    걷는것도 가볍고 아직은 힘이 드니까 자꾸 누울려고 하지만
    처음 동영상때보다는 훨씬 힘이 생겼어요 (정말 다행)
    제일 도움이 된 사람을 쌩까주시는 진숙 시누이 ㅎㅎㅎㅎ;

    (구정기준으로) 올해까지만 아프시고 새해에는 절대 아프지 마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20 17:17 신고 수정/삭제

      쥐똥만한 분이 온 집안을 쥐락펴락 하고 계십니다 네참...
      암튼 얼른 나아서 열심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뻑

  • 카터맘 2012.01.20 19: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대단하세요~~~
    그래도 빨리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아버님이 울먹이기까지 하셨다니 진숙이를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부러워요~ 저도 나중에 그런 시어른 만났으면 좋겠어요~
    내일부터 설 연휴인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2.09 16:28 신고 수정/삭제

      설 연휴에 남기신 덧글에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늦었지만 카터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연애13년째 주부 2012.01.20 20: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랜만에 들어왔드니
    이게 무슨일이에요~
    히이라기님 아프신 거에요?
    에휴..........
    진짜 자주 아프신거 가튼데....
    체질이 허약하셔 허약하셔~~~ㅠㅠㅠㅠㅠㅠㅠㅠ
    열꽃피니까 옆에서 보는 사람이 안스러워 죽겠든데......
    언넝 나으시구요~~~~~~~
    진숙 시누는 뽈뽈뽈~~~~
    집 한번 나갔다 왔어두 변함없이 잘 지내서 다행이에요~
    다신 시아버님 마음 졸이지 않게
    집에서 잘 지냈음 하네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2.09 16:29 신고 수정/삭제

      저도 제가 허약한가 잠시 착각을 했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예요ㅎㅎㅎ

  • 미동이형미오 2012.01.21 00:2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고 글다읽고나니 한숨이절로나네요ㅠ
    정말다행이네요
    깁스도 풀었네요ㅎ

    그나저나 아픈게 빨리낳아야할텐데ㅠ
    몸조리잘하세요~~~^^

  • Catty 2012.01.25 20: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정말 깜짝놀라셨겠어요,, 휴휴휴
    머리채 잡혀 돌아오셨다니 다행 ㅋㅋㅋㅋ
    감기 얼른나으세용

    참.. 익스플로어 8 에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접속하면 리로딩되면서 아무것도 안떠요,,
    회사에서도 그러더니 집에서 또 그러네요..
    넘 궁금해서 아이패드 동원해서 접속했어요.
    여기선 잘되네요, 망할 익스...

    • Favicon of http://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2012.01.26 17:08 신고 수정/삭제

      크롬을 써보세요.. ^^
      [url]http://chrome.google.com[/url]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2.09 16:30 신고 수정/삭제

      아마 남푠님하가 뭔 호작질을 해놓은 것과 익스플로어8가 호환이 안되는 모양이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alienus.egloos.com BlogIcon 스키비 2012.01.27 11: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느지막히 얻은 막내따님이 사고를 쳐주셨네요.
    든든한 며늘님이 있어 다행이었겠어요~

    무사히 돌아와서 넘넘 다행입니다.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2.09 16:31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막내 딸이 넘 사고를 많이 쳐서 참 난감합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www.BostonGarageDoorBest.com/administrations.html BlogIcon Boston Garage Door 2012.01.31 16: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I fervently think that the data supplied is connected to everybody . Thanks a lot . 구글에서 <a href="http://www.BostonGarageDoorBest.com/administrations.html">Boston Garage Door</a>


마지막 꼬리에 있던 실밥도 풀고 깁스도 제거하러

병원 가는 날이라 시댁을 방문했습니다

근데 시댁에 도착해서 방문 열고 진숙이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진숙이냔이...
 
진숙이냔이...


저러고~ 저러고 막 토낍니다 ㅡ,.ㅡ;;

저 여자가 오면 병원가는 거 눈치 깠다 이거지용~


도련님 방으로 도망 갔는데도 새언니가 따라오자

진숙아가씨는 심기가 급격히 불편해지셔서는

사진 한장 찍지도 못하게 도리도리 연발을 하셨쎄요~

시부모님들은 진숙이가 뭘 해도 이쁘다 이쁘다 하시는 터라

온 집안 구석구석을 해집고 다니나봐요

시댁이 옛날 집이라 신발 벗는데는 시멘이고 거기서 마루를 올라와야

집 안이 되는 그런 구조??인데

그 시멘트 바닥에도 장난 친다고 엄청 돌아 다녔나봐요  

깁스는 쌔까맣고 그나마 그 까만걸 다 줘 물어 뜯어놨네요

나으라는 염증은 안낳고.... 에이~~


 

병원 다녀온 이후로 더 심기 불편해진 진숙이 아가씨입니다 ㅠ,.ㅠ

놀자고 손 움직이는 것 같죠?

아니예요 치우고 꺼지라는 손짓이예요 ㅠ,.ㅠ

병원에서 홀딱 반할만큼 완전 잘생긴 허숙키 남아를 봤는데

근처에 오자마자 하악질 작렬한 이후라 더 심기 불편하신가봐요


아버님 어머님 옆으로 도망가서 마치

"엄마 아빠, 새언니 집에 가라고 그래~"라고 말하는 것처럼

에웅~ 거리시기까지...


여전히 사진 한 컷 허락 안해주시고....

저는 완전... 완전....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OTL

 다 너 좋으라고 한건데....

집에서도 맨날 미움 받는 일은 다 내차진데....

진숙아가씨마저 저를 버리시는군요...

마지막엔 약이올라 감기 걸린 걸쭉한 목소리로

"진숙아~ 진숙아~"

하면서 다라가니깐 똥쭐이 빠지게 도망가는데

 

넘 귀엽지 안씁니꽈?

다리도 정말 많이 낳은 것 같죠?

뒷다리에 힘들어 가는 것 좀 보세요~

수술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

높은 곳에 점프하는 거랑, 뒷발로 쪼그려 앉는거는 불편해도

이 정도면사는거는 불편한게 없을 듯해요 ㅎㅎㅎ

아참 꼬리는 실밥 다 풀었구요 염증이 아직 좀 남았지만 걱정할 정돈 아니구요

아직 딱지가 남아서 진숙이가 그루밍해서 딱지 뗄까봐

다시 감아 왔어요 한 일주일만 붙이고 있음 된데요 ㅎㅎ

 

늠 걱정 마세요~

진숙이 아가씨 잘 지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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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릭 2012.01.09 19: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아... 정말 진숙이 뛰는게 변했어요
    초기에 불편해 보였던 그 다리라고 믿어지지 않네요
    저정도면 날라다니는거네요
    직접 보신 히이라기님은 얼마나 대견하다고 여기셨을꼬 ㅎㅎ
    정말 고생하셨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9 19:46 신고 수정/삭제

      근데 저를 미워해요 오늘 저를 귀신 보듯이 대햇어요 ㅠ,.ㅠ 진숙이 나빠 나빠 완전 상처받았음! 삐뚫어질테요~~

  • AkiRa 2012.01.09 22: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프다고 미루었던 시누이 플레이를 다시 시작하시려나봅니다.. ㅋㅋㅋ 엄마냐옹님들에게 위로받으세요 히이라기님 파이토! ㅋㅋ 그나저나 진숙아가씨는 참 예쁘네요 ㅠ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13 19:09 신고 수정/삭제

      시누님 구박에 폭풍 눈물이 쏟아집니다 ㅠ,.ㅠ

  • 캐티 2012.01.10 08: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얄미운 시누이 노릇 제대로 해주시네요 ㅋㅋ
    다 나아서 병원 안가도 되면 좀 친절해지시겠죠,,, ㅜ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13 19:10 신고 수정/삭제

      이번 설날 시댁에 가면 간식으로 시누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해볼려구요 ^^

  • 앙이네 2012.01.10 08: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이뿐 시누이를 두셔서 부럽네요..
    근데 쫌만있으면 시누이 노릇을 똑똑히 하실 듯.. ㅋ
    원래 시누이란 모름직이 얄미워야 제맛인데~ 착한 진숙아가씨가 아실라나?? 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13 19:10 신고 수정/삭제

      아니 원래 시누이가 얄미워야 하는겁니꽈? 그럼 안되는데... 안되는데... 절망모드 돌입

  • 카터맘 2012.01.10 10: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이 너무 미묘에요~~
    얼굴도 똥그라면서 조그맣고, 눈은 왜케 큽니까? ㅎㅎㅎ
    그리고 도망가는 모습도 너무 귀엽네요..ㅋㅋㅋ 계속 뒤를 돌아봐요..ㅋㅋㅋ
    깁스 풀어서 정말 많이 나아보이는데, 이제 그만 히이라기님을 경계했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13 19:11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눈이 얼굴에 반인거 있죠 단추구멍 눈의 소유자인 전 완전 빈정 상해요 ㅠ,.ㅠ 설날 간식의로 꾜셔볼려구요 기다려라 시누님

  • Favicon of http://alienus.egloos.com BlogIcon 스키비 2012.01.12 10: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진숙아가씨가 새언니에게 툴툴~ 텃세를 부리나봅니다.
    역시 시누이는 시누이예요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13 19:14 신고 수정/삭제

      조금만 덜 예뻤음 이렇게 서운하진 않을텐데 얼마만에 보는 아깽인데... 첫 시누인데... 까칠하게 하시니 완전 입상에 못난이 시누이라고 모함하고 다니는 중이예요


요 사진은 수술 3일째 소독하러 병원가서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진숙이 넘 예쁘죠?


암튼 오늘 수술 11일만에 병원에 가서 실밥을 풀고

다시 붕대 감아서 왔어요
  


아물기는 했는데 꼬리와 수술 때문에 째고 봉합해놓은 부위에

염증이 좀 생기는 바람에 말끔히 드래싱을 제거하지 못하고

다시 붕대를 감고 왔어요 ㅠ,.ㅠ

약도 아버님께서 거르지 않고 다 먹이셨는데 왜? 왜? 왜?

염증이 생긴건지...

수술하고 보여준 엄청난 회복력은 어따 팔아 먹은건지...

속상합니다 ㅠ,.ㅠ


그래서 주사도 한대 꽁~ 맞고

스테로이드 성분을 추가한 염증 약 7일분 더 받아 왔어요

꼬리쪽 실밥은 아직 풀지 못했기 때문에

저 약 다 먹고 다시 한번 병원을 가기로 했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깁스 한채로 우다다도 하고(내킬때만)

화장실이며 점프며 다 하고 다녔답니다

 

발 끝까지 감았던 붕대를 좀 줄여서 감아 놨더니

열혈 그루밍에 들어 가셨습니다

얼마나 깔끔쟁이신지... 야무지게도 그루밍하십니다 



아직 뒷다리에 완벽하게 힘이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앉지만 예전 수술 전 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으로 걷는 것 같아요

2011/12/21 - [고냥시누이 진숙이] - [고양이 한다스] 시아버님이 장애묘를 업둥이를 들이셨습니다

예전 포스팅 세번째 동영상이랑 한번 비교를 해보니

둘다 똑같이 절뚝거리는 하지만 오늘은 아파하는 게 좀 덜해 보이드라구요

단순히 제 느낌인지 모르지만요 


아직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걸 감안하면 경과는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염증만 가라 앉으면 저 붕대도 풀꺼고

그럼 뻣뻣한 움직임도 덜 하리라 기대해봅니다 ^^

다만 자꾸 누워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하고 어쩔 수 없을때만 네발로 걷는

진숙이의 귀차니즘은 참.... 큰 문제네요

시부모님은 안아프면 네발이든 두발이든 상관 없다 하시지만

그래두요 얼른 저 붕대도 풀고 뒷다리에 힘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병원 갈때 또 소식 전해올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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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캐티 2012.01.02 21: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염증 빨리 없어져라 없어져~~~
    네발로 우다다하는거 꼭 봤으면 좋겠어요.
    진숙씨 힘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2 21:35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염증만 좀 가라 앉았으면 좋겟어요 ㅠ,.ㅠ 나쁜 염증!!

  • AkiRa 2012.01.02 22:0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아가씨의 소식은 언제나 제 마음을 땃땃하게 만들어주네요 얼른 다 나은 모습도 볼수있기를! 히이라기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뜬금없지만 여기서밖에 뵐 수 없어서 인사드려요ㅋ 행복이 가득가득한 2012년이 되길 바랍니다! 한다스의 고냥님들도요- ㅋ

  • 프릭 2012.01.02 23: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대견한 진숙이~~~ 얼굴이 뽀송뽀송해졌어요
    수술때문에 엉덩이 털 밀리고 꼬리가 짧아진건 안쓰럽지만
    시아버님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숙이를 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져요
    최강 피부 진숙이가 붕대속의 피부는 능력발휘를 못했나봐요
    빨리 회복되어서 편안하게 뛰어다니는 진숙이 기대할게요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3 16:12 신고 수정/삭제

      외모는 지 생활하는데 불편하지만 않으면 상관 없어요 어여 좀 안 아프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 연애13년째 주부 2012.01.02 23: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 시누~
    염증 덧나지 말고 싹싹 낫자옹!
    참 이픈 녀석이에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3 16:13 신고 수정/삭제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100배는 더 이쁘답니다~ 눈이 얼굴의 반이예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alienus.egloos.com BlogIcon 스키비 2012.01.03 13: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서 싹 나아서 붕대도 풀고 엉덩이에도 예쁜 털이 자라났음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3 16:15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얼른 털도 자라고 뒷다리에 힘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얼른 나아할텐데
      어리광이 더 피고 싶은지 염증이 말썽이네요
      자주 소식 전할께요 ㅎㅎ

  • 미동이형미오 2012.01.04 23: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이 소식이 궁금해서들어왔는데....
    지난번 소식 그대로네요...ㅠㅠㅠㅠ
    더 나빠진게 아니길 빌어요....

    새날도 밝았는데...
    진숙아~~올해는 뒷다리 힘팍팍 주고...두발로 껑충껑충 뛰어댕기자....ㅎㅎㅎ
    꼬리 하늘로 쳐들고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2.01.05 13:32 신고 수정/삭제

      진숙이는 저희집에 있는게 아니고 시댁에 있어서 자주 소식을 전할 수가 없네요
      생활하는데는 반깁스하고 잇는 지금도 별지장이 없고 약도 열심히 먹고 있으니 담주 월요일날 병원가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만 하고 있답니다
      담주 월요일날 다시 소식 전해 드릴께요 ㅎㅎ


요즘 추운 날씨에 외출이 잦고 병원에서 신경을 너무 곤두세우고 있어서

그런지 컨디션이 영 엘롱해서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진숙이는 잘지내고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회복력으로 저희 부부와 시부모님 조양래 선생님을 놀래키고 있습니다


요 사진은 수술 다음날 사진인데 붙여놓은 반창고를 다 떼버리고


실밥도 다 물어 뜯어서 풀어 놨습니다

남아 있던 저 두개도 다음날 보니 어디론가 사라졌드라구요 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하루만에 쨌던 수술부위가 다 아물어서

다시 꿰매거나 하진 않아도 됐습니다

근데 하루만에 아물다니... 

중성화부터 방광염 수술까지 참 여러번 해봤지만 저렇게 빨리 아무는건 첨이여요  



요게 첫날찍은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A표시 위쪽 고관절이 똑 하고 부러졌습니다

그래서 A부분의 뼈는 지맘대로 돌아다니고 사선으로 부러진 부분이

뾰족해서 걸을때 마다 이곳저곳을 찔러 통증이 생기던 부위입니다

어제 병원을 갔을때 좀 여유가 있어서 생님께서 느긋하게 말씀해주셨는데

A와 B의 크기가 상당하게 차이가 난답니다

그런걸로 비추어볼때 사고는 진숙이가 굉장히 어렸을때 당한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 몸을 하고 시댁에 들어오기전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ㅠ,.ㅠ


이미 단단하게 굳어있어 와이어 박아 복원 수술을 진행하려다  


걍 포기하고 꿰매기만 한 다리입니다

하자고만 들면 저 굳은 부분을 다시 부러뜨려서 와이어로 고정시켜

원래대로 만들수 있지만 그러면 뼈가 다시 붙는 내내 통증이 있고

아이가 아픈것도 그만큼 더 길어지겠지요

게다가 이미 저 부러진 다리에 맞춰서 짧아진 근육이나 인대가

뼈를 잡아당겨 우리가 원하는 정상모양대로 굳어지지 않을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넘 아쉽지만 걷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고 통증도 없는 다리를

굳이 들쑤시지 않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술을 포기했습니다



병원 끌려가서 주사 맞고 돌아와 정신 없는 진숙씨

저희집에는 허피스에 감염될까봐 데려 오지 못하고 시댁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진숙씨가 살곳도 시댁이구요

근데 약먹이는거며 화장실 가면 뒷 수발하주는거 어떻게 해야되나

시 부모님께서 잘 해주실까 여간 걱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날 가보니 아버님께서 거의 밤새 잠도 못주무시며

진숙이를 데리고 화장실 다니시고 마디 굵고 투박한 손으로 약도 먹이시고 다 하셨더리구요

더욱 놀라운건 둘째날부터는 저렇게 기부스 한 다리로

걸어다닌다는 겁니다

절름절름 하지만 네발로 걸어다니고 온집안은 쏘뎅기고

혼자 화장실도 다닙니다 ^^

비록 화장실은 다리가 안구부러지니 벌렁 드러 누워서 최대한 지 몸에 오줌이 닿지 않도록

용을 쓰면서 누지만 저 혼자 뒷처리도 갈끔하게 하고 나옵니다 


어머님 말씀처럼 제가 보기에도 오히려 수술전 보다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것 같습니다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 밥도 잘먹고 잘 쏘뎅기는게

이게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숙이는 어찌 된 건지 밖에 생활을 했던 아이가

제사 지낸다고 온 방안에 맛난 음식이 널려있어도 손 하나 안데고 주는 것만 먹고

수술전 그 아픈 몸으로도 사람이 만져주기만 하면 골골거리고

병원가서 진료 받는다고 아픈곳을 만져도 얌전히 있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원장님도 진숙이는 정말 성격이 좋다고

보통 몸이 아프면 애들이 사나워지기 마련인데 그런게 진숙이에게는 없다고

착하다고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



그런 착한 성격이니 시엄니 맘을 움직여서 시댁에 눌러 앉은 거겠지만 말입니다 ㅎㅎ

따듯한 전기장판 위에서 찜질하며 딮슬립에 빠지기도 하구요

시엄마와 시아빠에게 안아달라고 보채기도 하는 등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 소독하러 병원에 갔을때 진료대위에서 네발로 걸어다니는

진숙이를 보시고는 회복이 빨라도 너무 빠르다고 원장선생님이 깜짝 놀라셨어요

다행이 꼬리도 잘 아물고 있어서 약만 일주일정도 더 먹고 나서

저 기부스까지 풀고나면 거의 정상 고냥씨와 구분이 안될만큼
 
평범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부스 푸는 날 다시 진숙이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진숙이 잘 회복하라고 빌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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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kiRa 2011.12.25 19: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너무너무너무 장하고 예쁘고 대견하고.. 하아.. 맘이 따뜻해집니다ㅠㅜ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20:09 신고 수정/삭제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저역시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답니다

  • 프릭 2011.12.25 20: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크리스마스날에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_______^*)
    진숙이는 정말 축복받은 아이임에 틀림없어요
    어쩜 피부가 얼마나 좋으면 상처가 그렇게 빨리 아물까요
    부러진 뼈가 찔렀으니 얼마나 아팠을꼬... 아프다 말도 못하고..
    이제 불행끝 행복시작입니다요 ^^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20:10 신고 수정/삭제

      저 역시도 완전 미스테리입니다 어찌저렇게 살성이 좋으면 하루만에 수술할려고 찢었던 자리가 다 아무는지 참 어메이징합니다 수술잘 됐으니 이제는 아픈건 안녕입니다

  • 카터맘 2011.12.25 23: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진짜 이뻐요 진숙이~
    정말 빨리 낫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ㅎ 아무래도 시부모님의 정성과 히이라기님의 정성이 통했나봐요 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6 05:56 신고 수정/삭제

      저희 식구들의 정성이라기 보단 여러분들이 회복잘하라고 빌어주신 덕분으로 엄청나게 회복중입니다

  • 고내기 2011.12.26 03: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이 너무 귀여워요. 정말 진숙이 글 읽고있으면 정말
    사람간이든 동물간이든 사람과 동물간이든 무언가의 인연이라는게 있는 것 같아요.
    추운날씨인데 빨리 아물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계속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6 05:57 신고 수정/삭제

      그러니 애묘인들 사이에서 묘연이라는 말을 쓰는거겠지요 고냥신이 묘연을 점지해주는지 어떤지 몰라도 참 용하다 싶을때가 많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afn3535.tistory.com BlogIcon 늘오후 2011.12.26 22: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참말로 용하다..용해...진숙이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생활력 짱일꺼야~~~// 이번엔 온습도계 얼릉 고르게나..안그럼 겨울 다 지난다네..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6 23:26 신고 수정/삭제

      어찌 저리 탁 들어와 눌러 앉았는지 참... 온습도계는 골랐소~ 메모 남겨 둘께잉~~

  • 앙이네 2011.12.27 11: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모르는 사람이 글을 남기면 부담스러울까봐 조심스러웠는데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이뻐서 글을 남기게 되네여~
    이렇게 이쁜 아이가 정말 좋은분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고,
    또 고양이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히이라기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7 15:39 신고 수정/삭제

      부담스럽다니요~ 그런 덧글하나가 힘이된답니다~
      오히려 진숙이 응원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홍홍

  • 육묘네 2011.12.27 23: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리집 누렁이 송곳니가 약간 깨져서 검색질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ㅡ 같은 부산분이고 진숙이 이야기 보며 맘이 짠해 글 남깁니다 ㅡ 저도 다 업둥이로 여섯이지만 진숙이처럼 아픈애들은 없어서 다행이였네요 ㅡ 아무쪼록 시댁서 사랑받고 잘 자라길 빕니다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9 18:16 신고 수정/삭제

      요즘 정신이 없어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진숙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 연애13년째 주부 2011.12.30 14: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이가진숙이가
    이렇게 이쁠수가 없어요~~
    기쁨의 눈물이...ㅠㅠ
    저렇게 잘나아주는것두 고마워 죽겠어요~~~
    진숙이 깁스풀고 펄펄 날을꺼에욧!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30 15:58 신고 수정/삭제

      깁스하고 있는 지금도 폴폴 날라 댕기십니다 ㅡ,.ㅡ;;

  • Favicon of http://alienus.egloos.com BlogIcon 스키비 2011.12.31 05: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씨 정말 너무 대견하네요. 올치즈태비 여아는 흔치 않다던데 - 사실 처음 봤어요 - 정말 몽글몽글 완전 귀엽습니다. 이제 곧 깁스풀면 더 활발해지겠죠? ㅋㅋ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31 22:55 신고 수정/삭제

      어머나... 스키비님 말씀 듣고보니까 올 노랑둥이 여아는 저도 말자랑 진숙이 둘 밖에 못본것 같네요~ 나름 귀했군요 깁스 풀면 아마 날라다닐겁니다 ㅎㅎ


너무 늦었고 너무 피곤한데다 컴퓨터도 아직 제정신이 아니라

 찍어온 사진도 올릴 정신이 없네요

아무튼 진숙이는 오늘 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엑스레이상으로는 양쪽 뒷다리 모두 골절이 되어 있는 상태였고

꼬리는 피부병이 아니라 골절로 인한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조양래 선생님과 긴 상의 끝에 꼬리는 최대한 살리면서 단미를 하기로 했고

다리 골절 부분은 한쪽은 고관절 부위를 한쪽은 사람으로 따지면

무릎 관절 위부분 허벅지 뼈쯤 되는 부분이 골절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한쪽은 고관절의 연결 부위가 골절되어 수술로 인한 접합이나 고정은 불가능하지만

그대로 둘 경우 뿌러진 부분이 걸을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절과 물렁뼈를

찔러서 성장이후에도 꾸준한 통증이 유발 될 수 있어서 

관절 부위를 적출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관절부분이 없어도 근육과 인대의 힘으로 절기는 하겠지만

걷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쪽 다리는 이미 어긋난체 굳은 것이 아니라면 와이어로 고정해서

뼈가 제대로 붙도록 해주면 절지는 않을수 있다고 해서
 
일단 수술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양쪽 뒷다리와 꼬리까지 수술해야 했기에 아직 어린 진숙이가

마취를 견뎌줄지 어떨지 피가 마르는 세시간이 흘렀습니다




수술 결과는 이렇습니다 

다행이 진숙이가 마취를 잘 견뎌줘서 세가지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 애상하기에 이미 접합이 어려웠던 다리는 부러진 부분을 예상대로 잘 적출했고

굳어 있지 않기를 바랬던 다리는 오래전에 굳어 이미 깡깡 단단하게 붙어있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덮었습니다

꼬리는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단미수술을 했습니다

마취가 깨고 저희집으로 데려와 몸조리를 시킬까 잠시 남편님하와 고민을 했지만

저희집으로 오면 수술 뒷수발은 잘 받을지 모르나

허피스에 감염되 평생을 힘들게 할수도 있어서

어설플 수도 있으나 시부모님께 수발을 맡기고

제가 시댁으로 출퇴근하면서 뒷수발을 보조하기로 결론 내렸습니다

앞으로 몇일은 시댁과 병원을 오가며 소독도 하고 후처치도 받아야 되겠지요



마취가 깨고 아프다고 아웅아웅 하며 울부짓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초진했던 의사가 제대로만 진단을 내렸어도

한쪽 뒷다리와 꼬리는 어떻게 회복이 가능했을텐데...

이미 뼈가 굳었다고 이대로 살아야 된다고 말만 안했어도

저희 시부모님이나 저희가 3주라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방법을 강구 했을텐데......

꼬리가 피부병이라는 허위 진단만 안내렸어도

꼬리는 자르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원망이 밀려 옵니다 ㅠ,.ㅠ



꼬리에 염증이 들어차서 썪어가고 있었으니 패혈증이나 기타 다른 질환으로

진숙이가 비명 횡사 할 수도 있었는데

다행이 그런 합병증이 없었고 그 큰 대수술도 잘 견뎌내줬습니다

비록 60만원에 가까운 병원비를 깨먹었고 앞으로 더 깨먹을 예정이긴 하지만

진숙이가 무사하니 다 감수하기로 했습니다



남푠님하와 저는 오늘 수술 후 마취가 풀리고 아파서 신음하는 진숙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전생의 무슨 죄를 지었나부터 묘연의 기막힘과

믿을만한 동물병원의 중요성, 생명의 중요성, 업둥신의 절묘함, 진료비 부가세의 망할 크리티컬 등등....

아무튼 복잡미묘한 감정을 한꺼번에 느끼는 밤입니다


그래도 그래도 진숙이가 길에서 어떤 험한 일이 격었던 간에

당시에 바로 잘못되지 않고 아버님 눈에 띄였기 때문에

 그 망할 의사의 오진에도 잘못되지 않고 살아줬기때문에

작고 여린 몸으로 긴 시간 수술을 견뎌 줬기때문에

당분간 숨만 쉬고 살며 가계부를 쥐어짜며 살아도 우리는 살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그래도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다행이고 행복하고 괜춘합니다



그 큰 수술을 받았지만 진숙이는 앞으로도 여전히

 정상적인 걸음이나 점프, 활동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주일 정도의 수술 후 고통이 지나간 후에는 다리가 좀 불편하겠지만

시부모님의 막내딸로 남푠님하의 여동생으로

저의 시누이로의 남은 묘생을 살아갈 수 있기에

모든걸 다 내려놓고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정신 없는 밤, 마음의 갈피가 잡히지 않는 밤이라 두서 없는 글을 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진숙이의 빠른 쾌유를 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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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olivia 2011.12.23 00: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씨를 응원합니다ㅜㅜ
    진숙씨 힘내세요!ㅋㅋ

  • 캐티 2011.12.23 09: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씨.. 제 절친 이름이랑 똑같아요.
    어려운 수술도 잘 이겨냈으니까 회복도 빠를거에요.
    진숙씨 힘내요!! 좋은 사람들 만나서 다행이에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7:47 신고 수정/삭제

      엄청나게 바른 회복을 보이고 있어 깜놀중입니다 ㅎㅎ

  • 카터맘 2011.12.23 09: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진숙이의 쾌유를 빕니다.
    그래도 수술 잘 견뎌주어서 다행이에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7:47 신고 수정/삭제

      장시간의 수술도 잘 견뎌주고 회복도 잘 되고 있습니다

  • 프릭 2011.12.23 10: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린게 대수술을 받았군요
    사람한테도 고관절 수술은 무섭고 힘든 수술인데
    마취 잘 이겨내고 깨어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나마 조양래 선생님께 진단 받고 처치 받은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비록 살아가는데 불편함은 있겠지만 걷는데 통증없을테니 진숙이가 얼마나 고마워할까요
    진숙이 사진보며 빠른 회복 기도할게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7:48 신고 수정/삭제

      엄청난 회복력으로 무섭도록 잘 낫고 있습니다

  • 연애13년째 주 2011.12.23 16: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고오...수술이 잘끝나고 진숙이가 견뎌줘서 회복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그리구 하필 히이라기님 뼈묘인 시아버님께 잡혀와서 정말정말 더 다행이지만..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건 어쩔수 없네요..어차피 벌어진 일 아쉬워 해봤자 맘만 아프니 앞으로 진숙이가 재활 잘하고 더이상 아픈곳 없이 시댁에서 이쁨받고 행복하게 행복하게 살길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은빛바람 2011.12.23 20: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고.;;;
    감기 3종셋트와 중이염 크리가 터져 몇일 못 들렀더니 이런 큰일이 있었군요!
    우리첫째 팽이가 또 생각나서 흠..흠..
    병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네요.
    고녀석 고생은 참 많이 하고 있지만 운이 좋은 녀석이에요
    평생 몸 둘곳을 정확히! 찝었네요 ㅎㅎ
    몸이 좀 불편하더라도 아주 튼튼히 클거에요 ^^*
    라기님 화이팅! 라기님 시부모님 남푠님 진숙애기씨 모두모두 빠샤~!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7:49 신고 수정/삭제

      병원의 중요성이란 참 여러번 말해도 지나치지 않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jaeyunnz.tistory.com BlogIcon 윤냥NZ 2011.12.25 07:5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에고... 합병증 없고 잘 견뎌준게 어디에요...
    진짜 믿을만한 동물병원이 시급해요 ㅠ.ㅠ
    진숙씨는 큰 수술도 견뎌냈으니까 회복도 열심히 할꺼에요!! 진숙씨 화이팅!!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7:50 신고 수정/삭제

      윤냥님 화이팅 덕분인지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ㅎㅎ

  • 앙이네 2011.12.25 12: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여러가지로 속상하네여..
    아직 어린 아이가 말도 못하고 얼마나 힘겨웠을까...
    그래도 시아버님과 묘연이 이어져 정말 다행이네여...
    저는 너무 지식이 없어서 예전에 장마때 저희집 보일러실에서 진흙을 잔뜩먹은 아기고양이를 발견하고 아침부터 문을 연 동물병원을 찾아다니다 결국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살려내질 못했었거든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때 내가 입속의 진흙부터 빼주고 수분만이라도 보충해줬다면 살릴 수 있었을텐데...
    동물병원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입속의 흙도 제거하지 않고 무작정 주사기로 물을 먹이던 의사선생님은 이해가 되지 않네여.. 아마도 길냥이라 대충 보신것이 아닌지 ㅠㅠ
    그때 내가 조금만 더 똑똑했다면 그때 그상황에서 울고만 있지 않았을텐데..
    동물병원 선생님들의 책임감과 능력을 의심하게 되네여..
    아픈아이를 데리고 가는 입장이라 억울해도 참아야겠지요..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7:52 신고 수정/삭제

      멀어도 어쩔수 있습니까 잘 보는 병원이 있다면 히말라야라도 가야지요 진짜 동물을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신분과 돈벌이 수단으로 직업으로 수의사가 되신분은 아이를 진료하는 태도만 봐도 넘 달라서 한눈에 알겠드라구요 아이들을 사랑해서 수의사가 되신분들이 더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그저께 저희 시아버님이 업둥이를 들였다는 소식을 듣고 정신이 유체 이탈한 것은
 
다름 아니라 업둥이가 뒷다리가 불편한 장애묘라는 사실 때문이었어요

업둥이가 들어온 것은 3주쯤 되었고 들어 올때부터 뒷쪽 다리가 이미 성치 않았답니다

병원에서는 이미 뼈가 굳었고 꼬리 쪽에 피부병이 있다라고

간단하게 진단을 내려줬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지 팔자가 그러면 별수 없지 하고 장애가 있어도

아프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셨답니다

그 말을 들은 이후 걱정도 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우왕좌왕 하다가

날이 밝자 마자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던 화장실을 락스로 소독하고

급식기 소독하고 여분의 장난감 챙기고 사료 챙기고 

간식에 발톱깎이에 모래 10kg까지 들쳐 메고 시댁으로 향했습니다

무시무시한 저의 괴력 쪄네요  

암튼 이분이 시댁에 들어온 업둥이 입니다


아직 이갈이를 안했고 덩치나 이빨 상태로 보아 4개월령으로 추정되는 노랑둥입니다

뒷다리 한쪽이 성치 않는데 걷는 거나 뛰는건 잘 합니다

그래서 관절을 다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시엄마 말씀으로는 처음보다 걷는거나 행동하는게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는걸 봐서는

어떤 개선의 여지가 있어보여서 내일이나 모레 출동해서 병원 검사를 다시 받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업둥이가 들어온지 3주나 되도록 저희 내외에게 연락을 안하신건....

저희가 아이를 데리고 갈까봐... 였습니다

말씀도 별로 없으시고 무뚝뚝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천상 경상도 남자인 저희 시아버님!

하지만 알고보면 뼈묘인이자 뼈견인이시지요 ㅎㅎ



시아버님께서는 콩지와 삼순이와 백군이 복닥거리며

있을때는 참 좋았는데 결혼 후 남푠님하가 애들을 싹싹 긁어 데리고 가버리고

집에 좀 데리고 오라는 말을 저희부부가 애들은 외출하면 안되요 등등 핑계를 데며

귓등으로도 안듣자 많이 적적해하시던 차에 추운날 성치 않은 몸을 하고

길에 떠돌며 아버님께 아웅아웅하며 따라오는

저 아이를 보시고는 옳타구나 하고 들이신 겁니다


그래놓고 애들(삼순이, 콩지, 백군)가고 털 없어서 좋았는데

왜 또 고냉이를 끌여들였냐? 내보내라!

하필 아픈 애를 데리고 왔냐? 내보나라!

등등의 시엄마 구박을 꿋꿋히 견디시며

아들 내외가 와서 달랑 들고 갈까 말도 못하고 계셨던 겁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도 내보내라고는 줄창 말씀하시면서

정작 밥챙겨 먹이고 뒷치닥거리는 어머님께서 다하셨더랬죠

업둥이다보니 준비된 물품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아버님이 저희에겐 연락을 못하게 하시고 해서

그 동안은 밥에 멸치나 생선살을 비벼 먹이시다가 저러면 건강에 안좋을텐데 하고 걱정 하셨답니다

그러시다가 어차피 제사때 오면 나 들통 날텐데

올때 사료랑 모래 챙겨오라고 시키자고 설득하셔서 제가 연락 받은겁니다 ㅡ,.ㅡ;;



연세가 있으신 옛날 어른이라

저희나 요즘 세대의 애묘인들처럼 세련되거나 박식한 지식으로 도배된 사랑은 못주시지만

그래도 업둥이 사랑은 참 저희 못지 않으십니다 ㅎㅎ

어제 제가 가져간 장난감으로 장난 치고 노는 모습을 보시던 저희 아버님께서

손이 재빨라, 안아주면 요래 안켜 있어, 부르면 쪼로로 와서 탁 들눕어,

말귀를 다 알아묵어요 등등등의 

아버님답지 않은 수다에서 참 진정으로 아끼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슬쩍 어머님께 저희가 데려갈까요? 라고 떠봤더니

"너그집 가믄 아들한테 치여서 안된다. 마! 여 놔둬라. 아가 영 밉상은 아니야"

라고 하시는 걸 보면 어머님도 고새 정이 담뿍 드신것 같았어요


이제껏 이름이 없던 업둥이는 어제부로 "진숙이"가 되었습니다

제의 저질 네이밍 쎈쓰를 듬뿍 뿌려 순득이, 점례 등등의 이름을 권해 보았으나

엄니가 질색을 하시며 진숙이로 지으시며 저에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자가 인자 니 하나밖에 없는 시누이다"

ㅋㅋㅋㅋ


자료와 모래, 간식, 중성화 같은거는 저희가 챙겨드리면 되서 별 걱정은 없는데

저 불편한 다리와 꼬리의 피부병이 좀 걱정입니다

뭐 이미 굳어져 못고친다 해고 절룩거리긴 하지만 걸어도 다니고 

심지어 뛰어도 다니는 걸 보면 사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 고칠 수 있을지 어떨지 병원 출동 함 해야겠어요


암튼 그렇게 "진숙아가씨"는 저희 시댁에 막내딸래미로 터를 잡으셨습니다

 

전 졸지에 없던 시누이가 생겼습니다 그려~ ㅎㅎ

애묘인 시댁은 이런 점이 않좋군요~ㅋㅋㅋ

 


ps... 콩지옹께서 몇일전 제 컴을 마구 누르신 결과 컴 상태가 맛이 갔습니다

이 포스팅 하나 올리는데 세시간이 걸렸 ㅠ,.ㅠ

뭘 어떻게 하신건지... 복원까지 했는데도 상태가 메롱합니다

아무래도 밀어야할듯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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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kiRa 2011.12.21 15:0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프로채터 오빠의 냥사랑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로군요!! 히이라기님의 아가씨ㅋㅋㅋ 너무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앉아있을때 움직임을 보니 뒷다리가 약간 뻣뻣해보이긴하네요 그래도 마지막 동영상에서 걷는 모습을 보니 좋더군요. 길고냥 출신답지 않은 범상치않은 외모가 참.. 형광등백개짜리 미모로군요!! 무럭무럭 잘 자라는 모습 보고싶네요. -ㅂ- (안울려고 참다가 결국 쬐끔 울었어요 감동의 눈물!)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1 15:12 신고 수정/삭제

      뒷다리의 움직임이 좀 뻣뻣하죠? 그래도 잘 뛰고 움직이니까 그래도 불행중 다행이예요 시댁에 갈때마다 소식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 프릭 2011.12.21 18: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세상에 저렇게 이쁜 아이가 어쩌다가 다리를 다쳤는지 (ㅜ.ㅜ)
    어른들은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주시는 시아버님
    늦둥이 들어와서 시아버님과 어머님이 좋으신가봐요 ^^
    다리 움직임이 있는거 보면 신경은 정상인거같고
    재활치료 받아서 제대로 걷고 뛰고 했으면 좋겠어요
    시아버님댁 복 받으실거에요 (~0 ^^)~0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3 00:22 신고 수정/삭제

      요즘 젊은 사람들이 보면 기절할지도 모으는 투박하지만 가슴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찐한 사랑을 주고 계십니다 복가지는 바리자 않지만 진숙이만 좀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 떡군 2011.12.21 23: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시누이진짜이뿌다
    시부모님도 너무고마우시고, 진숙이전생에 나라를구했나부다
    저런불편한몸으로 밖에생활 오래못버텼을텐데...
    시아버님 넘고맙게 거둬주시기로 마음을굳치셨어
    복많이받으시고,건강하시라고,전해줘잉?
    ㅎ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3 00:23 신고 수정/삭제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내가 나라를 팔아 먹은 죄를 지었는지 꼬리 달리고 털옷 입은 시누이가 생겼네~ 허허

  • Favicon of http://jaeyunnz.tistory.com BlogIcon 윤냥NZ 2011.12.22 08: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 콩지가 한껀 했군요...ㄷㄷ
    앞으로 시누이께 잘 보여야지 시집살이 안하는건가요?
    뒷다리가 조금 불안해 보이기는하지만 그래도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는거보니 물리치료나 관절에 무리만 가지않으면 편히 살수 잇엇으면 좋겠어요~ 거기다가 꼬리에만 피부병이니... ㅎ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3 00:24 신고 수정/삭제

      시누이 생긴지 이틀만에 시누이 시집살이 호되게 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afn3535.tistory.com BlogIcon 늘오후 2011.12.22 10: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진숙이 팔자 폈군...다 지 팔자여... 옛어르신들이 무뚝뚝해도..동물사랑하시는 분들은 정말 진득~하시지....이쁜 시누이 생겨서 시댁가고 싶겠네~~~~ 나 요즘 너무 바빠..흑...........애들보러 가야하는데...흑....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3 00:26 신고 수정/삭제

      나초차도 장애묘? 어째 하필이면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편견 없이 다리를 절거나 말거나 결함이 아니라 진숙이의 개성으로 받여들여 주는 어른들의 찐한 사랑이 참 뭐랄까... 가슴 쓰리게 고맙고 아프당 ㅠ,.ㅠ

  • 카터맘 2011.12.22 14: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ㅋㅋㅋ 시아버님 말씀 너무 재밌게 하세요~ 애들을 싹싹 긁어데리고 갔다며..ㅋㅋㅋ
    진숙이는 하나밖에 없는 딸로 이쁨받으며 자라겠네요 ㅎㅎㅎ
    병원 진찰결과 별 이상 없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노랑둥이 진숙이 누워있는 모습보면 누가 길냥 출신이라고 할까요..ㅋㅋㅋ 너무 편해보이네요~ ㅎ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3 00:26 신고 수정/삭제

      이제는 아픈 시간 다 지나고 사랑 받고 살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연애13년째 주 2011.12.22 16: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음음음~~~그랬구나 그랬구나~~~말씀도 못하시구..ㅋㅋㅋ얼마나 빼앗기기 싫으셨음!요녀석 어무이,아부지 사랑받고 쑥쑥 잘클꼬에요~참 이쁘기도 하네요.뛰기까지 한다니 다리가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아구..절뚝이며 추운날 아버님 따라댕겼을 생각을하니..애묘인 아버님께서 우찌 안데려 오셨겠어요~우쨌든동 한식구 댔쓰니 자주보자옹~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3 00:27 신고 수정/삭제

      당분간 출퇴근 해야 될듯하네요 진숙이의 빠른 회복을 빌어주세요

  • 은빛바람 2011.12.23 20: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요래 미묘 군요!
    첫사진 옆모습이 금자 어릴때랑 판이네요 정면은 다르지만 ㅎ
    훗 완전 미묘인증! ㅎ
    건강해져서 언능 건강해져서 이쁜미모를 만방에 떨치거라~!ㅋ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25 19:41 신고 수정/삭제

      금자랑 많이 닯았죠~ 엄청난 미묘랍니다 병원에서도 인기 만발아었어요~ ㅎㅎㅎ

  • 미동이형미오 2011.12.31 01: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재활하면 괜찮아 질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다행.......그나저나
    시아버님 시어머님..사랑합니다....
    완전 귀여우셔~~

    이런 부모님을 만나시다니...복받은신분이시네요...부럽

    • Favicon of http://catbook.kr BlogIcon 히이라기 2011.12.31 22:54 신고 수정/삭제

      그쵸 연세 있으신 분이 애들이 이뻐서 서툴게 표현하는 것들이 넘 귀여워요 ㅎㅎ 시부모님은 남푠님하 구제해주고 받은 보너스예용 ㅎㅎ